최근 기업 경영에 있어 ESG도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모두의 더 나은 삶을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해 Z세대 ESG 인재 육성에 나선다.

관련되어 ESG 대학생 아카데미 9기 발대식을 통해 총 32명 대학생이 참여한다. 선발된 대학생은 약 5개월 동안 ESG 업무 담당자 및 외부 전문가에게 ESG 활동관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받고,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분야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며 직접 기획한 ESG 활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LG전자는 지난해 ESG 아카데미 구성원들이 제안한 LG 씽큐 앱 컨트롤 기능 중 하나인 노약자와 저시력자를 위한 접근성 기능 방안을 도입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LG 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이후 진행 못한 글로벌 사회공헌 탐방 프로그램도 올해 재개한다. 또 성적이 우수한 참가자에겐 신입사원 채용 지원 시 서류 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 LG전자 ESG 대학생 아카데미 9기 학생들
▲ LG전자 ESG 대학생 아카데미 9기 학생들

ESG 대학생 아카데미 5기(2018년)로 활동 후 LG전자 한국영업본부에서 근무 중인 박혜빈 사원(27세)은 “ESG에 초점을 맞춘 대표적인 대학생 대상 대외활동”이라며 “기업 ESG 담당자는 물론 친환경·사회적 기업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ESG 인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LG전자는 ESG 분야뿐 아니라 제품·서비스 영역에서도 Z세대와 적극 소통하고 있다. 회사와 새로운 고객경험 기회를 함께 발굴하는 ‘LG크루’가 그 예다. ‘LG크루’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좋은 고객경험을 찾고, LG전자 제품·서비스를 Z세대의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ESG 경영 활동이 보다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난해 ESG 중장기 전략과제 『Better Life Plan 2030』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ESG 평가기관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가 실시한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선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맨즈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