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브랜드 뮬라웨어는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과 함께 현지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올 한 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뮬라웨어는 한국과 체형이 비슷한 고객들이 많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꾸준히 타진해왔다. 2021년에는 싱가포르 만다린갤러리, 푸난몰 두 곳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오픈, 약 2년간 성황리에 운영했으며, 2021년 11월에는 대만 원더랜드에서 야외 요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브랜드데이 행사를 진행하는 등 현지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친 바 있다. 또한 작년 4월에는 일본 가고시마 '센테라스 텐몬칸'(Centerrace TENMONKAN), 도쿄 '카메이도 클락'(KAMEIDO CLOCK)에 단독 매장을 오픈해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해외 D2C 자사몰 및 일본 온라인 쇼핑몰 '라쿠텐' 등을 통해 온라인 시장도 동시에 공략 중이다.

뮬라웨어는 올해 그동안 파악해온 해외 소비자들의 니즈를 기반으로 더욱 활발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4월 중 싱가포르 '큐텐'과 '라자다', 말레이시아 ‘라자다’, 일본 ‘큐텐’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을 통해 당사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태국, 중동, 유럽 및 미주 국가 등 뮬라웨어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가 위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해 더욱 많은 글로벌 소비자에게 대중적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차별화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사업도 더욱 확대한다. 우선 일본과 홍콩 지역 내 기존 B2B 비즈니스를 꾸준히 이어가는 동시에 미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 바이어와의 논의를 통한 진출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유럽 지역에서는 뮬라웨어 브랜드에 대한 큰 관심과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만큼 향후 긍정적인 진출 성과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외에도 일본 최대 스포츠 종합 전시회 '스포텍(SPORTEC) 2023' 참가를 비롯한 해외 유수의 전시회 참여, 정부 사업 참가 등 보다 적극적인 해외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보다 다양한 채널 및 경로를 활용할 예정이다.

뮬라 조현수 공동대표는 "2021년부터 싱가포르,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진출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것은 물론, 더욱 다양한 국가의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며 한국을 대표하는 K-애슬레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뮬라웨어는 2011년 론칭한 국내 최초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로, 개개인에게 꼭 맞는 고품질의 애슬레저 의류를 선보이는데 핵심 가치를 두고 있다. 뮬라웨어는 '기본'에 충실하며 건강한 삶을 가꾸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브랜드 이념 하에 소재와 디자인 개발에 주력, 시그니처 원단 '노블럭스'를 비롯, '네오플렉스', '뮤즈', '에어스트림 플러스' 등 고품질의 오리지널 원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단스판을 적용한 원단 '루원'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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