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하 엡손)이 전문가용 A3 포토 스캐너 ‘Expression 13000XL’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엡손의 CCD 이미지 센서가 장착된 광학 해상도 2,400dpi인 스캐너이다. 부드러운 그라데이션 표현을 위한 엡손의 하이퍼 프로세서(Hyper Processor) 기술이 적용되었고 원고가 스캐너 평판에 밀착되지 않은 경우 -2~6mm 범위에서 자동으로 초점을 조정해 정확도를 높여주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Expression 13000XL은 문서와 책, 생생하고 선명한 표현이 중요한 사진, 필름, 도면 등 다양한 원고를 스캔할 수 있어서 전문가들이 중요한 자료를 디지털화 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대 A3+ 크기의 원고까지 스캔 가능하며, 다양한 옵션의 필름 홀더를 장착하면 35mm의 스트립 필름부터 4X5인치 필름까지 폭넓은 사용이 가능하다.

2016년 출시된 ‘12000XL’과 비교해 소비전력은 약 30% 절감되었다. 이 밖에도 기본 제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원고를 손쉽게 보정할 수 있다.

한편 엡손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맞아 기존에 사용중인 11000XL, 12000XL 제품을 신제품 13000XL로 교체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를 통해 옵션 필름 스캔 장치 또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31일까지 13000XL을 구매한 후 9월 5일까지 응모한 경우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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