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대표 하토가이 준, 이하 한국후지필름BI)가 ‘버산트 i 시리즈’(Versant 3100i/180i Press)의 후속 제품인 ‘레보리아’ 시리즈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들은 레보리아 프레스 EC1100(Revoria Press EC1100), 레보리아 프레스 SC180(Revoria Press SC180), 레보리아 프레스 SC170(Revoria Press SC170) 등 3종이다. 최대 해상도 2,400dpi로 인쇄할 수 있고 다양한 용지가 호환되어 도면이나 그래픽 이미지를 자주 활용하는 기업과 일반 복사 시장부터 디자인, 상업 인쇄 등 전문 인쇄 업계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레보리아 프레스 EC1100은 A4 기준 100ppm 인쇄가 가능하며, 레보리아 프레스 SC180 · SC170은 각각 분당 80ppm과 70ppm으로 인쇄할 수 있다. 세 가지 제품 모두 후지필름BI의 프린터 서버 ‘레보리아 플로우 립 서버’(Revoria Flow RIP Server)를 이용하여 한층 선명한 인쇄 품질을 구현하고 대용량 작업도 신속하고 수월하게 처리 가능하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 ‘SVIE’(Scene-specific and Visually optimized natural Image Enhancement technology)로 이미지 밝기나 선명도, 텍스처 등을 자동 조정해 최적의 출력 결과를 제공하며, ‘CPMD’(Color Profile Maker for Display) 기능을 통해 모니터 화면에 출력물의 색상을 정확하게 재현해내 매번 테스트 인쇄를 진행할 필요 없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급지와 용지 수용력이 기존 제품보다 강화된 것도 특징이다. 체인 공기 흡입 급지 유닛(Chained ASF), 대용량 공기 흡입 급지 유닛(ASF XL), 체인 대용량 공기 흡입 급지 유닛(Chained ASF XL) 등을 부착해 최대 10,300매까지 급지가 가능하며, 무게에 따라 52~400gsm의 경∙중량지는 물론 1,200mm에 달하는 배너까지 인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후가공 옵션을 활용하면 출력부터 마감까지 전반적인 제작 공정을 손쉽게 마칠 수 있다.
또한 레보리아 프레스 SC180 · 170은 인쇄 외에 스캔, 복사 기능이 모두 제공된다. 스캔은 분당 최대 135매를 할 수 있어서 대량 스캔 작업 시에 유용하다. ‘UICM’(User Image Color Matching) 기능을 통해 기존 출력물을 스캔하고 즉각적으로 CMYK 프로필을 생성한 뒤 동일한 색상을 자동으로 적용해주는 점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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