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온보딩 서비스' 대상을 TV/가전 전 제품으로 확대한다.

온보딩 서비스는 구매한 제품의 배송 상황을 비롯해 완료 후 LG 씽큐 앱과 제품을 한 번에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LG전자 홈페이지, 베스트샵, 렌탈 인증점 등에서 구매한 제품에 대하여 배송 준비부터 발송, 이동 및 도착 예정일까지 실시간으로 LG 씽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배송일 변경 등 배송 관련 궁금한 점은 상담원과의 라이브 채팅 기능으로 손쉽게 해결할 있다. 배송이 완료되면 LG 씽큐 앱에서 자동으로 제품 등록 버튼이 활성화, 터치 한 번으로 연결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선보인 온보딩 서비스 대상을 기존 6종에서 가전/TV 전 제품군으로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경험 연구를 기반으로 서비스 UX/UI도 개선한다.

온보딩 서비스는 LG 씽큐 앱에 제품을 등록하는 절차를 간소화해 스마트홈 플랫폼 이용의 진입장벽을 낮춘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가전을 설치한 날 바로 제품과 LG 씽큐 앱을 연결하는 고객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비스 시작 전후를 비교하면 설치 당일 제품을 등록하는 수가 약 74% 증가했다.

LG전자는 온보딩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UX/UI도 개선했다. 한 화면에서 배송현황, 상담원과의 라이브 채팅, 제품/생활 정보를 알려주는 '생활연구소' 콘텐츠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생활연구소는 구매한 제품과 관련한 사용 노하우나 관리팁, 잇섭·세탁설·닥터프렌즈·코코네·정리왕 등 유명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큐레이팅해 제공하는 코너다. 현재까지 900여개의 콘텐츠가 올라와 있다.

LG전자는 이번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이 생활 속에서 더욱 활발히 LG씽큐 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양한 스마트홈 기능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김건우 상무는 "LG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LG 씽큐 앱에 제품을 보다 쉽게 등록·연결, 편리함과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경험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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