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장수풍뎅이, 꿀벌 같은 곤충은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친구들이다. 물론 이런 곤충들을 키우는 사람들도 있지만, 선뜻 만져보기도 무섭다. 곤충에 대해 친밀감을 높이기에 장난감만 한 게 없다. 그래서 레고가 준비했다. 

레고그룹(LEGO Group)이 다양한 서식지의 곤충을 테마로 한 ‘레고 아이디어 곤충 컬렉션(LEGO Ideas The Insect Collection, 21342)’을 내달 7일 출시한다.

‘레고 아이디어 곤충 컬렉션’은 총 1,111개의 브릭으로 파란 모르포 나비, 헤라클레스 왕장수풍뎅이, 왕사마귀 등 곤충 3종을 실제 크기 그대로 재현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성인 팬들이 조립과 휴식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각 곤충의 소리를 모티프로 한 레고 ASMR 플레이리스트 ‘그린 노이즈(Green Noise)’를 새롭게 공개했다.

저명한 폴리아티스트(효과음 전문가) 사나 켈리(Sanaa Kelley)와 손잡고 제작한 4개의 트랙은 레고 브릭의 소리로 자연을 연상시킨다. 레고그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 레고 '녹색 소음' ASMR (사진=레고 홈페이지 캡쳐)
▲ 레고 '녹색 소음' ASMR (사진=레고 홈페이지 캡쳐)

관련기사

저작권자 © 맨즈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