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오늘 생성형 인공지능(AI) 신제품 'IBM Z용 왓슨x 코드 어시스턴트 (watsonx Code Assistant for Z)'를 발표했다. IBM Z용 왓슨x 코드 어시스턴트는 IBM Z 플랫폼에서 코볼(COBOL)을 자바(Java)로 더 빠르게 변환하고 개발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2023년 4분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COBOL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현대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IBM Z용 왓슨x 코드 어시스턴트 데모 화면
▲ IBM Z용 왓슨x 코드 어시스턴트 데모 화면

IBM Z용 왓슨x 코드 어시스턴트는 올해 말 출시 예정인 레드햇 앤서블 라이트스피드(Red Hat Ansible Lightspeed)와 함께, ‘왓슨x 코드 어시스턴트’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다.

해당 솔루션들은 1조 5천억 개의 토큰으로부터 학습된 115개 코딩 언어에 대한 지식을 갖춘 IBM의 왓슨x.ai(watsonx.ai) 코드 모델에 기반을 두고 있다.

200억 개의 파라미터로 구성되었으며, 코드 자동화를 위한 최대 규모의 생성형 AI 기반 모델 중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BM Z용 왓슨x 코드 어시스턴트는 기업으로 하여금 생성형 AI와 자동화된 툴링을 활용하여 메인프레임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이 모든 것이 IBM Z의 성능, 보안 및 복원력 기능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OBOL 데이터 처리 언어는 전 세계 기업의 수많은 주요 비즈니스 및 운영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IBM Z용 왓슨x 코드 어시스턴트를 광범위하게 적용할 경우 기존의 COBOL 코드를 잘 설계된 고품질 자바 코드로 선택적이고 점진적으로 변환하는 것이 보다 용이하게 된다.

IBM 소프트웨어 제품 관리 및 성장 담당 수석 부회장 카림 유수프(Kareem Yusuf) 박사는 "IBM은 목표 지향적이고 최적화된 접근 방식을 위해 IBM Z용 왓슨x 코드 어시스턴트를 엔지니어링하고 있다. IBM Z에 최적화된 코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변환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하며, 기술 풀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IBM Z 고유의 성능, 복원력, 보안성을 유지하면서 애플리케이션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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