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9월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3'에 참가해 새로운 UMPC를 선보였다.

‘리전 고(Legion go)’는 게이머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레노버 최초의 윈도우(Windows) 기반의 휴대용 게이밍 PC다. AMD 라이젠 Z1 익스트림 탑재와 더불어 8.8인치 레노버 퓨어사이트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크기가 크다.

 

레노버는 리전 고와 함께 새로운 리전 글래스 및 리전 E510 7.1 게이밍 인이어 헤드폰을 출시해 게이밍 기기와 모니터, 액세서리,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로 구성된 레노버 리전 생태계를 확장했다.

마이크로 OLED 기술을 적용한 리전 글래스는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대화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몰입형 게임 경험을 위한 리전 E510 7.1 게이밍 인이어 헤드폰은 다기능 인라인 컨트롤러와 함께 고해상도 7.1 서라운드 사운드 오디오를 제공한다.

수냉식 냉각 시스템이 통합된 AI 튜닝 노트북 리전 9i도 공개됐다. 레노버발열 관리 기술인 ‘리전 콜드프론트(Legion Coldfront)’ 및 수냉식 냉각 시스템의 탑재로 발열을 지능적으로 제어하며, 최대 230W TDP를 지원한다. 16인치 디스플레이며 한국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CTO 서비스의 지원을 통해 원하는 사양으로 맞춤 제작할 수 있다.

 

이외에도 레노버 씽크비전(ThinkVision) 27인치 3D모니터가 공개됐다. 몰입형 3D 시각화가 필요한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매끄러운 3D 효과와 실시간 아이트래킹(Eye Tracking)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도 고품질의 오디오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레노버 유선 VOIP 헤드셋과 유선 ANC 헤드셋 2세대를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인라인 통화 컨트롤 박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주요 회의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갖췄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맨즈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