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군단’, ‘나이트워커’ 등 액션 게임 개발에 진심인 에이스톰 김윤종 디렉터가 오는 10월 26일 신작 ‘빌딩앤파이터’를 정식 출시한다는 소식과 함께 게임 세계관, 스토리, 핵심 콘텐츠 등을 직접 소개하며 RPG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실 기반 액션 RPG ‘빌딩앤파이터’는 이용자들의 위치를 기반으로 현실 지도를 반영한 영토와 빌딩을 점령해 나간다는 신선한 콘셉트로 새로운 액션 게임 장르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빌딩앤파이터는 현실의 대한민국 영토를 배경으로 건물을 뺏고 빼앗기는 쟁탈전을 다룬 신선한 콘셉트의 게임이다. 김윤종 디렉터는 ‘대한민국에 있는 수많은 빌딩은 도대체 누가 가지고 있는 걸까?’ 라는 다소 현실적인 궁금증을 가지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 

스토리는 다양한 세력을 이끌어 지구를 파멸에서 구한다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어느 날 거대한 차원의 틈이 열리고 세계를 파멸로 이끌 ‘역병’, ‘전쟁’, ‘기아’, ’죽음’ 등 네 기수가 강림했다. 이들은 각자의 픽션을 만들고 세력을 점점 확장해 나가며 지구를 혼돈으로 이끈다. 그렇게 세계가 파멸로 치닫는 와중, 평행세계의 지구에서 온 ‘히페리온’이라는 인물이 대한민국에서 오케스트라라는 단체를 창설하고 플레이어는 오케스트라의 일원이 되어 네 기수에 맞서 세상의 파멸을 막는다는 스토리로 게임은 흘러간다.

세계관에서 ‘빌딩’은 힘의 원천을 의미한다. 차원의 틈이 열렸을 때 네 기수만 지구에 강림한 것이 아니라 그들을 저지할 수 있는 힘을 지닌 목걸이가 함께 지구로 넘어오게 된다. 그 목걸이가 하늘에서 산산조각 나며 파편이 지구 곳곳의 빌딩에 박히게 되는데, 그것이 빌딩앤파이터의 핵심인 '코어'라는 이름이 장비가 된다. 그러한 빌딩을 소유하게 되면 그 힘도 같이 얻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세계관 스토리를 모티프로 건물을 빼앗고, 세력을 점점 넓혀 나가며 힘을 키우는 것이 게임의 가장 큰 목표가 될 것이다.

김윤종 디렉터는 게임의 액션성에 대해 “오랜시간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 방법을 구현하기 위하여 조율에 공을 많이 들였다”며 “조작은 단순화하면서도 키 조합을 통해 다양한 기술과 콤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하며, “빌딩앤파이터에서는 기존 모바일 액션 게임 시장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편리한 조작감을 바탕으로 우수한 타격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빌딩앤파이터는 오는 10월 26일 모바일 앱스토어 및 플레이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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