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더 뉴 K5’(The new K5, 이하 K5)를 11월 2일(목)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K5는 지난 2019년 출시된 3세대 K5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미래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K5의 디자인은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Power to Progress)를 반영해 기존 K5가 가진 정통성과 역동성을 계승하며 더욱 혁신적으로 진화했다.

▲ 더 뉴 K5 외부 모습 (사진=기아)
▲ 더 뉴 K5 외부 모습 (사진=기아)

기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으로 전면부에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연출했으며, 차폭과 입체감을 강조하는 스타맵 라이팅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후면부에 적용해 더욱 강렬하고 존재감 있는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K5의 실내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수평 지향적인 요소로 깔끔하고 간결하게 정돈했다.

기아는 K5에 전 · 후륜 서스펜션 특성 및 소재 최적화로 민첩한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하고 차체와 앞유리 접합부 소재 보강 및 전 · 후륜 멤버 최적화로 로드 노이즈를 줄였으며, 뒷좌석 이중 접합 차음 유리 적용으로 정숙성을 높여 고객에게 더 나은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 더 뉴 K5 내부 모습 (사진=기아)
▲ 더 뉴 K5 내부 모습 (사진=기아)

또 기아는 SDV 기반 소프트웨어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무선(OTA, Over the 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영상,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플러스’를 K5에 적용했다.

아울러 기아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e hi-pass(하이패스), 지문 인증 시스템, 전동식 세이프티 파워트렁크,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에어컨 애프터 블로우, 뒷좌석 6:4 폴딩 시트,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능이 다수 적용되었다.

기아는 K5의 트림을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기존의 기본 트림 트렌디를 제외하고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3개로 운영한다.

K5 트림 별 가격은 2.0 가솔린은 프레스티지 2,784만 원, 노블레스 3,135만 원, 시그니처 3,447만 원이며 1.6 가솔린 터보는 프레스티지 2,868만 원, 노블레스 3,259만 원, 시그니처 3,526만 원이다. 2.0 가솔린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 3,326만 원, 노블레스 3,662만 원, 시그니처 3,954만 원이며 2.0 LPi 프레스티지 2,853만 원, 노블레스 3,214만 원, 시그니처 3,462만 원이다. (※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전 기준)

기아는 K5 하이브리드 모델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이 적용된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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