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작스러운 영하 추위와 함께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의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관측이 더해져 난방가전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에 의하면 최근 약 6주 동안(10월 1일~11월 14일) 난방가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일은 저전력∙고효율 트렌드를 반영하고, ESG(기업의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등)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낮은 소비전력으로 효과적인 난방 효과를 제공하는 다양한 겨울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하이라이트 발열 방식을 채택한 '에코 큐브 히터', 탄소 그래핀 열선을 사용한 '에코프리 매트'와 동계 캠핑에 어울리는 '팬히터'는 신일의 대표적인 저전력 · 고효율 난방가전이다.

신일이 올해 출시한 에코 팬 큐브 히터는 히터 내부에 송풍팬을 내장해 열기를 멀리, 고르게 순환시켜 효과적인 난방을 제공하는 제품이며 에너지 효율도 높다. 신일은 지난 11월 5일 롯데홈쇼핑에서 에코 팬 큐브 히터 출시 방송을 진행해 6,056대를 판매했고 주문 금액 7억 9천만 원을 기록했다.

신일의 에코프리 매트는 프리미엄 퍼(Fur)를 결합한 카본 매트로, 싱글 사이즈 기준 소비전력이 125W(와트)이다. 매일 8시간씩 사용하는 경우 월 예상 전기 요금은 약 1,130원이어서 경제적이다.

팬히터는 점화 초기 가동 시 428W, 연소 시 88~195W로 텐트 당 전기 총사용량이 600W로 제한되는 국내 캠핑장에서 유용한 제품이다. 신일은 지난 10월 19일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쓱라이브’에서 팬히터 판매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 매출 1억 원을 기록했다.

신일 관계자는 "반복되는 이상 추위 예고와 국내 난방 요금 인상 우려가 겹치면서 난방비 부담을 줄여줄 저전력 · 고효율 난방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소비자들이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신일은 늘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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