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의 해외법인 몰테일이 무신사 솔드아웃과 B2B(기업 간 거래)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협력 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 몰테일 뉴저지 센터자료
▲ 몰테일 뉴저지 센터자료

무신사의 자회사 에스엘디티(SLDT)가 운영하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 ‘솔드아웃’의 셀러들은 최소 15일 이상 소요되는 여러 배송 단계를 거치다보니 배송기간 및 비용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었다. 이에 몰테일은 미국에 있는 자체 물류센터를 활용해 솔드아웃 셀러를 대상으로 좀 더 빠른 판매가 가능하도록 물류 전 과정에 대해 맞춤형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러는 해외직구 상품을 솔드아웃 창고로 직배송하여 보다 빠르게 판매할 수 있으며, 배송대행 신청서를 작성할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5% 배송비 할인 쿠폰도 무제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솔드아웃 셀러는 배송비 절감, 배송기간 단축과 제품 보관, 판매, 검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는다.

몰테일 관계자는 “몰테일의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플랫폼은 직구, 역직구에 국한되지 않은 열린 솔루션이며, 다양한 플랫폼과 솔루션, 마켓에 연결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앞으로도 몰테일이 보유하고 있는 풀필먼트 노하우를 활용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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