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World of Warcraft Classic)에 디스커버리 시즌(Season of Discovery)이 오늘 정식 출시됐다. 지난 11월 개최된 블리즈컨에서 출시를 발표한 디스커버리 시즌에서 플레이어들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가장 처음으로 돌아가, 완전히 새로운 서버에서 새로운 캐릭터로 1레벨부터 시작하는 모험을 떠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을 다시 한번 아제로스로 초대할 디스커버리 시즌은 오늘부터 클래식 시대(Classic Era) 서버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새롭고 다양한 기능들과 독특한 규칙들이 추가된다. 특히 새로운 모험과 발견이 가득한 여정을 통해 ‘탐험’과 ‘실험 정신’이야말로 새로운 능력과 플레이 방식을 모험해볼 수 있는 기회임을 깨달을 수 있다.

선 광활한 아제로스 세계를 탐험하며 새로운 능력을 제공하는 특별한 룬을 찾아야 한다. 기존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직업으로는 사용할 수 없었던 능력도 다룰 수 있다. 룬 각인술을 통해서는 한정된 수의 룬을 부여할 수 있으며, 전투 중이 아닐 때는 교체하는 것도 가능해 실험적인 시도를 장려한다.

디스커버리 시즌은 25 레벨 상한에서 시작, 각 레벨 구간에서 점점 더 발전하는 최고 레벨 콘텐츠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상승한다. 또 클래식 던전이 재해석되어 기존에는 5인 던전이었던 25레벨 검은 심연 나락 10인 공격대가 우두머리 재설계를 통해 개편, 플레이어의 빌드를 시험하는 고난이도 콘텐츠로 탈바꿈한다.

새로운 공격대 외에도 각 레벨 구간 상한 지역에서는 야외 플레이어 간 전투 이벤트가 진행된다.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맞서 새로운 능력을 시험할 기회로, 25 레벨 플레이어 간 전투는 잿빛 골짜기에서 시작된다.

디스커버리 시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한 이미지 자료는 프레스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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