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유·무선 모든 환경에서 원음에 가까운 고해상도 음원(HRA)을 지원하는 워크맨 신제품 2종 ‘NW-ZX507’과 ‘NW-A100’ 시리즈를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워크맨 2종은 HRA(High Resolution Audio) 플레이어의 새로운 기준이 될 Ф4.4mm 밸런스 연결을 지원하는 NW-ZX507과 유니크한 컬러의 히어(h.ear) 시리즈 워크맨인 NW-A100 시리즈다.
두 제품 모두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기 위해 소니 고유의 기술로 탄생해 왜곡을 최소화해 고음질을 자랑하는 디지털 앰프 에스마스터(S-Master) HX를 탑재해 최대 11.2Mhz의 DSD 파일까지 재생이 가능하다.
또 안드로이드 OS를 지원해 다양한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어 최신 트렌드인 무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도 HRA 블루투스 코덱인 LDAC 및 apt-X HD로 원음에 가까운 고음질의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일반 CD 및 MP3 등 압축 음원을 업스케일링해 고해상도 수준의 음원으로 감상할 수 있는 DSEE HX 기술이 더해져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재현하며 아날로그 레코드 특유의 자연스러운 음색과 풍부한 보컬, 스테레오 깊이감을 디지털 음원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바이닐 프로세서를 탑재해 색다른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카세트 테이프 워크맨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스크린 세이버’를 지원해 아날로그 감성과 향수를 느낄 수 있으며 청취하는 코덱에 따라 총 9개의 스크린 세이버로 구현된다. 이와 함께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다양한 장치와 손쉽게 연결할 수 있는 USB-C 타입 포트가 탑재돼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며 블루투스 및 NFC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Wi-Fi) 연결은 물론 마이크로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NW-ZX507은 유선과 무선 어떤 환경에서도 원음에 가까운 고해상도 음원을 선사하는 제품으로 Ф4.4mm 밸런스 연결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해상도 블루투스 코덱 LDAC과 apt-X HD을 지원해 생동감 넘치는 고음질 음원을 편리한 무선으로도 즐길 수 있다.
최고의 사운드를 재현하기 위한 정교한 엔지니어링으로 탄생한 최적의 설계 구조도 NW-ZX507의 특징 중 하나다. 외관은 절삭 방식의 알루미늄 프레임을 채용해 노이즈를 최소화고 탁월한 강성을 겸비해 보다 안정적이고 견고한 저음을 구현한다.
또 소니가 엄선한 내부 부품을 개선하고 새롭게 채용하여 더욱 완성도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소니의 오디오 기술이 집약된 시그니처 시리즈의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 DMP-Z1에 탑재된 4개의 FT CAP(고분자 커패시터)가 동일하게 적용돼 밸런스드 연결을 이용할 경우 보다 선명하고 강력한 보컬과 악기 사운드를 제공하며 기존보다 8.2배나 커진 POSCAP이 저영역대의 재현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이 외에 금이 함유된 고급 솔더링이 적용돼 신호 손실이 최소화하여 다이나믹하고 뛰어난 음질을 재현한다.
또 쾌적한 사용환경을 위한 다채로운 요소들이 추가됐다. 전작 NW-ZX300의 터치 패널보다 약 16% 커진 3.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제품 측면에 위치한 직관적인 패널 컨트롤로 재생, 일시 정지, 음악 선택 및 볼륨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최대 20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강력한 내장 배터리로 언제 어디서나 배터리 걱정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고품질 알루미늄으로 마감돼 고급스러운 외관에 손바닥에 들어갈 만큼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을 자랑한다.
NW-ZX507은 블랙,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만9000원이다.
NW-A100 시리즈는 전작 NW-A50 시리즈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한층 더 향상시킨 제품으로 감각적인 컬러의 NW-A106HN과 NW-A105 총 2종으로 선보인다.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최적의 소재와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NW-ZX507과 동일한 알루미늄 절삭 가공을 통해 완성한 견고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돼 선명하고 안정적인 음질을 선사하고 내부에는 오디오 블록과 전원·디지털 블록을 분리해 디지털 노이즈의 영향을 최소화하여 더욱 향상된 사운드를 선사한다.
NW-A106HN의 경우, 기본 제공되는 전용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IER-NW510N)과 함께 사용하면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 몰입도 높은 음악 감상이 가능하고 주변 소리 모드로 중요한 외부 소리를 놓치지 않고 들을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전작과 동일한 제품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약 16% 커진 3.6형 디스플레이로 더 넓어진 화면에서 한층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재생/일시 정지, 음악 선택, 볼륨 버튼 등 자주 사용하는 버튼을 측면에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한번의 완충으로 최대 26시간 연속 재생 가능한 고성능의 배터리를 탑재해 배터리 걱정 없이 하루종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NW-A100 시리즈는 레드, 블랙, 애쉬 그린, 오렌지, 블루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NW-A106HN은 49만9000원, NW-A105는 3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