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7월에 파나마, 페루, 코스타리카 등 6개국에 실속형 스마트폰 ‘LG K61’, ‘LG K51S’, ‘LG K41S’을 출시한다.

LG전자는 지난 5월 멕시코, 브라질, 한국(모델명: LG Q61) 등 약 15개국에 ‘K 시리즈’를 출시했으며, 3분기에도 K 시리즈 출시 국가를 확대한다. K 시리즈는 실속형이지만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쿼드 카메라, 6.5형 이상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 미(美) 국방부 군사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을 통과해 내구성도 보장된다. 해당 표준규격은 군 작전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내구성을 갖췄다는 의미로 저온/고온(포장상태/비포장상태), 습도, 진동, 충격, 열충격 등을 테스트한다.

‘LG 스타일로(LG Stylo) 6’는 지난 5월 북미 시장에 출시되었다. 총 6종이며 스타일러스 펜(Stylus Pen)을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LG 스타일로 6’는 200달러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6.8형 대화면 디스플레이, 4000mAh 배터리, 전면 1300만 화소 카메라, 후면 1300만(표준) / 500만(초광각) / 500만(심도)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 정수헌 부사장은 “고객에게 꼭 필요한 기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실속형 제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