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 AI 및 머신 러닝 프레임워크를 엔비디아 GPU에 최적화

엔비디아(www.nvidia.co.kr)는 어도비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어도비 서밋(Adobe Summit)에서 양 사의 우수한 인공지능(AI) 및 딥 러닝 기술을 한 층 더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수 년간 협업해온 양사는 향후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 AI 및 머신 러닝 프레임워크를 엔비디아 GPU에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및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Experience Cloud) 고객과 개발자를 위한 새로운 어도비 센세이 기반 서비스의 성능을 대폭 향상하고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고 엔비디아측은 전했다. 또한, 어도비 센세이 API의 가용성을 확장하고 센세이 생태계를 새로운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협력 기업들까지 확장할 수 있다고.

 

▲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과 어도비 CEO인 샤타누 나라옌이 2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어도비 서밋 토론에서 새로운 파트너십에 대한 세부 사항을 비롯해 소비자와 기업을 위한 AI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과 어도비 CEO인 샤타누 나라옌이 2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어도비 서밋 토론에서 새로운 파트너십에 대한 세부 사항을 비롯해 소비자와 기업을 위한 AI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어도비 CEO 샨타누 나라옌(Shantanu Narayen)은 "AI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한 엔비디아와 어도비의 선도적인 센세이 기반 크리에이티브 및 디지털 경험 솔루션이 결합되면, 고객들과 개발자들에게 더욱 뛰어난 성능의 AI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및 몰입형 미디어 같은 흥미로운 새로운 영역에서 가능성을 확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엔비디아의 창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AI는 다양한 분야 내 비즈니스에 인사이트를 불어넣고 효율성을 증진시키며, 마법같은 능력으로 예술가들의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최고의 조력자"라며, "어도비와의 협력을 통해 수백만 명의 크리에이티브와 마케팅 분야 인재들이 AI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의 성능을 갖춘 도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와 어도비는 이미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크리에이티브 및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어도비 제품들에 GPU 가속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10년 이상 협력해왔다. 이 협력의 성과에는 어도비 스톡(Adobe Stock), 라이트룸(Lightroom CC)의 자동 이미지 분석과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Adobe Experience Manager)의 오토태그 기능을 비롯한 클라우드 기반 AI/머신 러닝 제품 및 기능과, 센세이 기반 어도비 캐릭터 애니메이터 CC(Adobe Character Animator CC)의 자동 립싱크, 포토샵 CC(Photoshop CC)의 얼굴인식 편집 기능도 포함된다.

양 사는 향상된 성능과 새로운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일환으로 클라우드와 엣지의 엔비디아 하드웨어를 위한 센세이 AI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엔비디아 AI 개발자 생태계에서 센세이 AI 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패키징하고 전달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엔비디아의 새로운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술인 RTX를 비롯한 차세대 렌더링, 혼합현실(MR), 기타 새로운 몰입적 경험 등, 새롭고 창의적인 매개체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가 포함된다.

저작권자 © 맨즈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