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코리아(대표이사 David Fu)는 4월 20일, AMD의 새로운 프로세서 라이젠 2000 시리즈(코드명 피나클릿지)에 대응하는 X470 칩셋 기반 메인보드를 피나클릿지 출시에 맞추어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라이젠 프로세서는 지난 2017년 3월에 시장에 최초로 선보여 컴퓨터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2000 시리즈 라이젠 프로세서는 기존 라이젠 1000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기존의 다중 코어, 쓰레드 기반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한층 더 안정적이고 강력한 오버클러킹과 게이밍 성능을 제공한다.

ASUS ROG CROSSHAIR VII HERO
▲ ASUS ROG CROSSHAIR VII HERO

에이수스의 X470 칩셋 기반 메인보드는 총 6개 제품이 선행 출시된다. 이전 세대부터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으로 인정받아온 ROG CROSSHAIR 시리즈는 802.11ac 규격의 Wi-Fi 모듈이 탑재된 <ROG CROSSHAIR VII HERO(WI-FI)>와 <ROG CROSSHAIR VII HERO>로 2종이 출시된다.

ROG 시리즈의 게이밍 성능을 고스란히 탑재하고 게이밍에 최적화된 메인보드인 ROG STRIX 시리즈는 표준 ATX 폼팩터 기반의 <ROG STRIX X470-F Gaming>과 Mini-ITX 폼팩터 기반의 <ROG STRIX X470-I Gaming> 2종이 출시되며, 높은 내구성과 게이밍 성능이 조화된 밀리터리 컨셉의 독특한 게이밍 메인보드인 TUF GAMING 시리즈는 <TUF X470-PLUS GAMING> 제품이 출시된다. 또한 PRIME 시리즈로는 <PRIME X470-PRO> 제품이 출시된다.

개성과 활용도가 다양한 에이수스의 X470 메인보드는 각각의 시리즈에 맞는 개별적인 특징과 기능을 보유함과 동시에, 몇 가지의 공통적인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직관적인 튜닝 옵션과 시스템 최적화 옵션으로 이루어진 공통 기술은 에이수스의 3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성능을 제공하기 부족함 없도록 구성되어 있다.

AMD '피나클릿지' 시리즈는 이전 세대 대비 클럭이 향상되었고 이에 따르는 오버클러킹 잠재력 역시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ASUS만의 다채로운 기술들이 접목되어 있다.

ASUS X470 시리즈 메인보드에는 그래픽카드 보호를 위한 “SafeSlot”, 안정적으로 프로세서의 한계 성능을 이끌어내는 ‘5-Way Optimization’, 마우스 조작으로 설정 가능한 BIOS 환경과 더불어 더욱 쉬운 설정을 위해 탐색 기능을 제공하는 ‘UEFI BIOS’, AMD 피나클릿지 프로세서의 XFR 기능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한 쿨링 솔루션 ‘FanXpert4’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여기에 비쥬얼 튜닝 및 수냉 유저를 위한 RGB 라이팅 기술인 Aura Sync로 시각적인 효과를 연출할 수도 있다.

빠르고 다채로운 스토리지 구성을 위한 듀얼 M.2 슬롯, 외부 장치와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USB 3.1 Gen 2 지원, 안정적인 게이밍 네트워킹을 위한 인텔 기가비트 이더넷 기반 유/무선 네트워크 및 블루투스 지원하고 있으며 게이머의 확고한 승리를 위해 SupremeFX, Crystal Sound II, DTS Custom 등을 각각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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