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북 안동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이천 물류센터에서 분류·포장 작업을 마치고 오늘 새벽 5시 30분부터 전국 각지로 배송되기 시작했다. 배송된 차량 주변에는 화재를 대비한 소방차, 보호를 위한 순찰차 및 국군 차량이 함께 했다.
출하된 물량은 785,000명이 2번씩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이라고 알려졌다. 전국 1,900 여 곳의 요양병원과 보건소에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로 향하던 백신은 저장 적정 온도 1.5도 이하로 내려가기도 했다. 질병관리청은 해당 백신 전량 회수 후 새로운 백신으로 교체하여 재발송 했다.
오늘 백신이 수령 예정지로 도착하면, 내일 오전 9시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의사가 상시 근무하고 있는 요양병원에서는 자체 접종이 실시되고, 요양시설이나 재활시설 등은 의료진이 직접 방문하거나 접종 대상자들이 보건소로 가서 접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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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ulsu@manz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