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전 9시부터 일괄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접종은 전국 1,900 여 개 접종장소에서 요양시설·다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모두에게 실시된다. 

올해 1분기에는 오늘부터 접종을 시작한 요양시설·다중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들 접종하게 된다.

2분기부터는 연령을 고려하여 접종한다. 1분기 때 접종 대상 제외됐던 만 65세 이상자가 2분기 때 접종한다. 이는 만 65세 이상자는 중증 위험이 높기 때문에 3분기보다 앞서 접종하는 것이라고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자원관리반은 밝혔다.

그리고 3분기 이후 만 65세 미만 국민이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확보되는 백신 공급 물량에 따라 보다 구체적으로 접종 일자와 접종 차례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만 16세 미만은 짧은 기간으로인해 임상실험을 하지 못 해 접종대상에서 제외된다. 만 16세 미만 임상실험 결과가 나오는대로 접종 계획이 꾸려질 것이라고 역시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자원관리반이 밝혔다.

해당 분기에 들어서 접종시기가 다가오면 각종 매체에서 보도할 예정이고 개인적으로도 문자가 간다. 접종 장소는 가까운 곳이나 평소 이용 의료기관 중 선택할 수 있다. 접종 예정일 본인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의학적 판단 아래 가능하며, 개인 인정 상으로는 변경이 불가능하다. 임산부의 경우는 접종이 우선 제외되고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의료진과 상의를 해야한다.

현재까지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자원관리반에서 밝힌 접종 계획은 위와 같으며, 차후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 항체 형성은 체내에서 2주간이다. 접종은 2회가 원칙이며, 권장기간 내에 접종을 모두 완료해야 임상실험 결과에 따른 항체가 형성된다. 백신 접종 후 사회적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됐다고 판단될 때 까지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달라고 예방접종 대응추진단 자원관리반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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