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기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블루투스 스피커 '사운드트라이포드'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사운드트라이포드의 대략적인 외형을 알리는 수준으로, 일반적인 스피커가 아닌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전면 상단에 작은 볼륨 노브와 정면에 크게 자리잡은 약 3인치 가량의 큰 유닛은 외계 생명체의 눈 형태와 흡사하다. 사운드트라이포드라는 이름 답게 3개의 다리가 스피커 유닛을 지탱하고 있다. 3개의 다리는 곤충의 다리의 그것과 비슷한 꺾여 있는 관절 모양을 하고 있다.

제품 후면에는 중앙의 전원을 비롯해 플레이/정지 및 LED 등 총 5개의 버튼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AUX 단자와 USB-C 타입의 충전 포트가 자리잡은 것으로 보여진다.

전면에 자리 잡은 LED는 켜고 끄는 것 이외에 소리의 강약에 따라 반응하는 반응형 LED 모드가 지원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양 옆에는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위치해 있어 베이스가 강조된 사운드를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한 마이크로닉스는 7월 5일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공개된 티저 영상은 유튜브 마이크로닉스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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