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하루에 8시간을 잔다고 가정하면, 대략 인생의 1/3을 수면으로 보내게 된다. 긴 시간이기에 한 때 수면시간을 아껴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것은 부지런함의 상징이었다. “공부 잘하는 아무개는 하루에 세 시간만 자고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갔다더라” 하지만 이는 결국 과로로 이어진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장기적인 수면부족으로 이어지면 이는 뇌세포 손상으로 이어진다. 삼국지의 명군사 제갈량도 말년에 결국 과로사로 죽었다.

즉 충분히 수면 시간을 확보해야 하며, 수면의 질도 높아야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다. 해당 취지에 맞춰 ‘2021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국제수면산업박람회-슬립테크2021(SleepTech2021)’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D홀(3층)에서 진행된다. 한국 수면산업협회와 메디씨앤씨가 주최하고 메디게이트뉴스와 팀마이스가 주관하는 행사다.

 

수면 관련 IT 기기가 전시됐다

해당 행사에서는 숙면 유도 관련 IT 기기가 전시됐다. 수면패턴 분석 기기, 안마의자, 소리가 나는 베개, 양압기, 코골이 치료기 등이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이외에 매트리스, 침구류, 기능성베개, 건강보조식품, 숙면 유도 아로마 등 기존 수면 관련 기기도 찾아볼 수 있었다.

▲ 전시장 전경.
▲ 전시장 전경.
▲ 수면 개선을 돕는 웨어러블 목걸이다.  
▲ 수면 개선을 돕는 웨어러블 목걸이다.  
▲ 수면 상태를 사운드를 통해 파악하는 에이슬립. 베개 사이에 기기 두 개를 둔 뒤 잠들면 사운드를 통해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 수면 상태를 사운드를 통해 파악하는 에이슬립. 베개 사이에 기기 두 개를 둔 뒤 잠들면 사운드를 통해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 안마의자를 선보인 엠씨스퀘어. 안마의자에서 엠씨스퀘어를 상징하는 자연의 소리가 흘러나온다.
▲ 안마의자를 선보인 엠씨스퀘어. 안마의자에서 엠씨스퀘어를 상징하는 자연의 소리가 흘러나온다.
▲ 엠씨스퀘어가 선보이는 스마트 베개 슬립스퀘어. 베개 속에 스피커가 탑재됐고, 해당 스피커가 편안한 자연의 소리를 들려준다. 뇌파 동조화 기술로 알파파, 세타파, 델타파까지 뇌파를 유도한다.
▲ 엠씨스퀘어가 선보이는 스마트 베개 슬립스퀘어. 베개 속에 스피커가 탑재됐고, 해당 스피커가 편안한 자연의 소리를 들려준다. 뇌파 동조화 기술로 알파파, 세타파, 델타파까지 뇌파를 유도한다.
▲ 스타렉스를 개조한 캠핑카가 전시됐다.
▲ 스타렉스를 개조한 캠핑카가 전시됐다.
▲ 지능형 하악 전진시스템 옥슬립. 수면자세를 감지해 하악 전진을 선택적으로 조절한다. 수면무호흡증에 효과적이다.
▲ 지능형 하악 전진시스템 옥슬립. 수면자세를 감지해 하악 전진을 선택적으로 조절한다. 수면무호흡증에 효과적이다.
▲ 기존 침구류도 전시됐다.
▲ 기존 침구류도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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