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는 인간의 삶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공기가 없다면 인간은 살 수 없다. 생명을 유지시켜준다는 아주 기본적인 존재의 이유뿐만 아니라 공기는 인간에게 유용한 점을 여럿 안겨주어 생활용품 곳곳에 위치하고 있다.

축구·농구·배구 등의 인기 스포츠를 즐기려면 공이 필요하다. 해당 종목의 공을 구하고서라도 공 안을 공기로 채워야만 한다. 또한 끈 형태가 아닌 소위 '찍찍이' 벨크로 형태가 아닌 스포츠 의류 브랜드 리복의 시그니처 운동화 '퓨리' 라인업은 공기로 발을 감싸는 형태를 상징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리고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풀장, 편히 누울 수 있는 에어 매트 등의 형태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공기다. 공기는 인체에 주는 부담이 적기 때문에 우리 생활에 상당히 밀착하여 작용하고 있다.

1차적인 선입견으로는 공기주입기라면 대용량의 물을 담는 풀장을 사용할 때만 쓰이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제는 아니다. 공기주입기를 여름에만 쓰는 시대는 지났다. 계절을 막론하고, 코로나19 시국에 더욱 수요가 늘어난 캠핑에서도 텐트 안에 그저 돗자리 여러 개를 겹쳐서 깔아놓는 것이 아닌, 에어매트로 좀 더 안락한 캠핑을 꾀한다. 역시 늘어나고 있는 차박 수요에서도 에어매트 등의 많은 공기 주입을 요하는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다. 내 여자친구와 떠나는 캠핑이나 차박에서 안락하지 못 해 등이 배겨 피로가 쌓이는 처참한 환경일 수는 없지 않은가. 

이에 맨즈랩은 시중에 나와있는 10만 원 이하 자동 공기주입기 중에서 야외 및 무선 충전기 가능하고 휴대에 용이하다고 판단되는 4종을 선택해보았다. 이 4종에 대한 특징을 먼저 알아보고, 주입 속도·휴대성·범용성·배터리·소음까지 5가지의 부분에서 어떤 장단점을 가졌는지도 알아보았다. 그리하여 어떤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것인지 안내해보려 한다.

 

참가 제품들의 특징을 소개합니다

'한 손에 쏙' 캠핑학교 에어펌프

첫 번째로 주목한 자동 공기주입기는 '캠핑학교 에어펌프'다. '캠핑학교 에어펌프'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한 손에 쏙 들어올만큼 작은 크기라는 것이다. '캠핑학교 에어펌프' 제품 길이는 약 10cm정도 밖에 되질 않는다. 

'캠핑학교 에어펌프' 본체 양 끝에 공기를 주입하고 배출하는 부분이 있다. 공기를 주입하는 부분 옆에는 5핀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구멍이 있다. 그리고 바로 그 옆에는 전원 버튼과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4개의 LED 표시등이 있다. 

 

'주전자 아냐?' 오토코스 더쏀프로 에어펌프 TSP-88

두 번째는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이다.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의 본체를 보면 주전자가 떠오른다. 바람이 나오는 공기주입구는 담긴 막걸리가 따라지는 주전가 구멍같고, 손잡이는 막걸리를 쉽게 따를 수 있는 주전자 손잡이를 연상시킨다.

▲ 색깔만 금색이었다면 막걸리 주전자로 오해하기 쉽다
▲ 색깔만 금색이었다면 막걸리 주전자로 오해하기 쉽다
▲ 주모, 막걸리 한 사발 아니 공기 한 사발 주쇼
▲ 주모, 막걸리 한 사발 아니 공기 한 사발 주쇼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 본체 원통의 지름은 약 10cm이며, 그리고 손잡이를 잡았을 때 엄지손가락이 닿을 위치에 전원 버튼이 위치해 있다. 마지막으로 제품 바닥 부분에는 충전 케이블을 꼽을 수 있는 구멍에 중앙에 있으며 바로 옆에 충전량을 확인할 수 있는 LED 표시등이 있다. 

 

'언제까지 웨이브를 추게 할거야'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

세 번째 제품은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이다.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는 본체 길이 약 11cm로 '캠핑학교 에어펌프'만큼이나 작은 크기를 자랑하고, 본체의 물결무늬로 한 손에 쉽게 잡을 수 있게 했다.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의 본체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얼른 자신을 잡아 달라고 온몸으로 웨이브 춤을 두는 듯한 착시를 일으킨다. 

▲ 본체의 물결무늬에 맞게 잡으면 편리하다
▲ 본체의 물결무늬에 맞게 잡으면 편리하다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 본체 직육면체 상단에 공기를 배출하는 부분, 상단 옆부분에 공기를 주입하는 부분이 위치해 있다. 아래 부분에는 차량용 충전 케이블, 5핀 케이블 구멍과 작동시키는 전원 버튼이 있다. 전원 버튼 아래에 충전량을 나타내는 LED 표시등이 있다. 

 

'크고 아름다운가?' 어웨이브 펌핑기

마지막으로 주목해본 자동 공기주입기는 '어웨이브 펌핑기'다. '어웨이브 펌핑기'는 여러 가지 물체를 연상시키는 외관을 가졌다. 공기배출구를 보면 국군장병, 예비군, 민방위라면 익숙할 방독면같이 생겼다. 전체적인 모습은 휴대용 손전등 같기도 하고 세로로 세워놓으면 검은 등대같기도 하다.

▲ 전체적인 모양은 휴대용 손전등 같기도 하고, 주입구만 보면 방독면 같기도 한 '어웨이브 펌핑기'
▲ 전체적인 모양은 휴대용 손전등 같기도 하고, 주입구만 보면 방독면 같기도 한 '어웨이브 펌핑기'

'어웨이브 펌핑기' 본체는 기본적으로 총 길이 약 20cm의 원통형의 모양이다. 언뜻 흔히 떠올릴 수 있는 휴대용 손전등과 비슷하다. 상단 옆 부분에 공기를 주입하는 부분과 상단 중앙에 공기를 배출하는 부분이 있다. 공기를 주입하는 부분 바로 옆에 AC 어댑터를 꼽는 구멍이 있고 그 반대편에는 전원 스위치가 있다. 

 

 

줄을 세워보자

주입 속도

▲ 주입 속도 대결을 앞두고 있는 4종의 자동 공기주입기가 몸을 풀고 있었다
▲ 주입 속도 대결을 앞두고 있는 4종의 자동 공기주입기가 몸을 풀고 있었다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캠핑학교 에어펌프',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 '어웨이브 펌핑기',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의 주입 속도를 알 수 있다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캠핑학교 에어펌프',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 '어웨이브 펌핑기',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의 주입 속도를 알 수 있다

자동 공기주입기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본질적인 기능은 공기 주입을 얼마나 빠른 시간에 해냐나는 것이다.

자동 공기주입기 속도 테스트를 위해 '에어포스 캠핑용 에어매트'를 사용했다. '에어포스 캠핑용 에어매트'에 공기가 모두 주입됐을 때 사이즈는 가로 2000mm, 세로 2600mm, 높이 100mm, 부피 520L다. 

자동 공기주입기 4종을 사용하여 완충된 시간은 다음과 같다. '캠핑학교 에어펌프'는 4분 1초, '오토코스 더쎈프로에어펌프 TSP-88'는 4분 32초,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는 3분 30초, '어웨이브 펌핑기'는 8분 31초를 각각 기록했다. 

 

캠핑학교 에어펌프  :  ★★★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  :  ★★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  :  ★★★★

어웨이브 펌핑기  :  ★

 

휴대성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캠핑학교 에어펌프',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 '어웨이브 펌핑기',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의 무게를 알 수 있다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캠핑학교 에어펌프',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 '어웨이브 펌핑기',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의 무게를 알 수 있다

휴대성 항목에서는 얼마나 가벼운지, 손에 잡기 얼마나 간편한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캠핑학교 에어펌프'는 측정 시 299g의 무게로 4개 제품 중 가장 가볍지만 휴대에 용이하도록 고려된 디자인이 반영되지 않아 온전히 휴대성이 좋다고 단정 짓긴 모호하다.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는 무게는 측정 시 440g, 무엇보다 손잡이 부분이 있어 무게를 상쇄시킬 만큼 휴대에 있어서는 간편하다.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는 측성 시 382g의 무게로, 전용 파우치가 기본적으로 구성돼있고 이동이나 사용 시 본체가 잡기 편하도록 굴곡 형태로 되어있다.

'어웨이브 펌핑기'는 측정 시 767g의 무게로 위 세 제품보다 무겁고 그립에 대한 고려가 없는 기본 디자인이라 휴대에 부적합하다.

 

캠핑학교 에어펌프  : ★★★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  :  ★★★★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  :  ★★★★

어웨이브 펌핑기  :  ★

 

범용성

범용성 항목에서는 얼마나 다양한 환경에서 충전이 가능한지, 얼마나 다양한 노즐을 가지고 있는 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캠핑학교 에어펌프'는 기본 3개의 노즐과 자동충전매트 전용 노즐도 포함돼있어 공기 주입에 대한 범용성은 높다고 말할 수 있지만, 5핀 케이블뿐이고 일반적으로 쓰이는 200V 케이블이 없어 충전의 면에서는 범용성이 떨어진다.

▲ 기본 3종 노즐에 자동충전매트 전용 노즐(맨 왼쪽)도 포함돼있는 '캠핑학교 에어펌프'
▲ 기본 3종 노즐에 자동충전매트 전용 노즐(맨 왼쪽)도 포함돼있는 '캠핑학교 에어펌프'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는 플라스틱 선으로 이어진 노즐이 3개지만 양 옆 2개의 노즐은 그 플라스틱 선 때문에 공기 주입구에 끼워지지 않았다. 플라스틱 선을 잘라내지 않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지경. 플라스틱 선을 잘라내면 분실의 위험이 커지기에. 플라스틱 선 존재가 무의미해졌다. 캠핑에 더 적합한 차량용, 가정용 충전 케이블 모두 동봉돼있어 충전에 대한 범용성은 확보했다.

▲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의 사이드 노즐은 제품 공기주입구에 끼워지질 않아 범용성을 떨어뜨렸다
▲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의 사이드 노즐은 제품 공기주입구에 끼워지질 않아 범용성을 떨어뜨렸다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는 기본 노즐 3개에 자동충전매트 전용 노즐이 포함돼있어 주입 범용성을 넓혔다. USB-5핀 케이블과 차량용 케이블 함께 포함돼 있으나 가정용 충전 케이블이 없어 아쉬웠다. 그래도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만이 가지고 있는 전용 파우치는 이 모든 범용 부품들을 감싸 안아 범용성의 가치를 한 층 높여주었다.

▲ 기본 3종 노즐, 자동충전매트 전용 노즐(맨 왼쪽 노즐), 차량용 충전 케이블, USB-5핀 케이블 그리고 모두를 담는 전용 파우치로 구성된 '캠핑학교 에어펌프'
▲ 기본 3종 노즐, 자동충전매트 전용 노즐(맨 왼쪽 노즐), 차량용 충전 케이블, USB-5핀 케이블 그리고 모두를 담는 전용 파우치로 구성된 '캠핑학교 에어펌프'

'어웨이브 펌핑기'는 기본 노즐 3개에 차량용·가정용 충전 케이블이 동봉돼있어 기본적 범용성만 갖췄다.

 

캠핑학교 에어펌프  :  ★★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  :  ★★★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  :  ★★★

어웨이브 펌핑기  :  ★★★

 

배터리

배터리 용량에 대한 4종 자동 공기주입기 공식 판매 페이지 표기는 다음과 같다. '캠핑학교 에어펌프'는 4000mAh,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는 2000mAh,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는 6000mAh다.

▲ (사진: '캠핑학교 에어펌프' 공식 판매 페이지 캡처)
▲ (사진: '캠핑학교 에어펌프' 공식 판매 페이지 캡처)
▲ 왼쪽 항목 중에서 리퓸배터리를 보면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의 배터리 용량이 2000mAh임을 알 수 있다 (사진: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 공식 판매 페이지 캡처)
▲ 왼쪽 항목 중에서 리퓸배터리를 보면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의 배터리 용량이 2000mAh임을 알 수 있다 (사진: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 공식 판매 페이지 캡처)
▲ (사진: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 공식 판매 페이지 캡처)
▲ (사진: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 공식 판매 페이지 캡처)

'어웨이브 펌핑기'는 공식 판매 페이지나 제품 박스에도 배터리 용량을 확인할 수 없었다. 공식 판매 페이지에서 오로지 연속 사용 가능 시간 10분이라고만 기재돼 있고, 배터리 완충도 본체에서 확인할 수 없다.

▲ '어웨이브 펌핑기' 공식 판매 페이지에는 연속 가동 시간을 의미하는 '정격전압'이 10분이라고만 나와있을 뿐 배터리 완충 용량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 '어웨이브 펌핑기' 공식 판매 페이지에는 연속 가동 시간을 의미하는 '정격전압'이 10분이라고만 나와있을 뿐 배터리 완충 용량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캠핑학교 에어펌프  :  ★★★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  :  ★★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  :  ★★★★★

어웨이브 펌핑기  :  

 

소음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캠핑학교 에어펌프',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 '어웨이브 펌핑기',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의 작동 시 소음 정도를 알 수 있다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캠핑학교 에어펌프',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 '어웨이브 펌핑기',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의 작동 시 소음 정도를 알 수 있다

자동 공기주입기 4종에 대한 소음 정도는 다음과 같았다. '캠핑학교 에어펌프'는 78.4dB,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는 82.2dB,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는 87.8dB, '어웨이브 펌핑기'는 65.dB를 기록했다. 

 

캠핑학교 에어펌프  :  ★★★

오토코스 더쎈프로 에어펌프 TSP-88  :  ★★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  :  

어웨이브 펌핑기  :  ★★★

 

 

최종승자의 영예는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에게

앞서 말했듯이, 우리 삶에 공기가 주입되어 역할하는 곳은 많다. 그 역할의 범위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렇기에 공기주입기가 유용하게 쓰이기 위하여 높은 휴대성과 넓은 범용성은 필수다. 그리고 본질적으로 자동 공기주입기답게 평균 이상의 공기 주입 속도가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 

▲ 작동 시 소음을 친구 삼아 3분 40초만 멍 때리고만 있으면 당신의 에어매트는 빵빵해져있을 것이다
▲ 작동 시 소음을 친구 삼아 3분 40초만 멍 때리고만 있으면 당신의 에어매트는 빵빵해져있을 것이다

이 조건들을 두루 갖춘 자동 공기주입기는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로 보인다. '레이크빌라 에어펌프 LV 에어맥스 5'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풀장은 물론, 앞서 말했듯이 늘어만 가는 캠핑, 차박 유행에서 많이 사용되는 에어매트 공기를 보다 쉽게 주입해보자. 그렇다면 나만 바라보는 가족들 뿐만 아니라 나와 함께 누울 그녀를 공기가 충분히 받쳐주는 안락한 보금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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