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가 하이엔드급 전문가용 그린 레이저 거리 측정기 'GLM 50-23 G Professional' 및 'GLM 50-27 CG Professional'을 출시했다.

신제품 2종은 손바닥 크기의 포켓 사이즈에 견고성을 높여 거친 환경에서도 측정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두 제품은 먼지와 물에 쉽게 노출되는 전문 작업 환경에 맞춰 방진∙방수 기준 IP 65를 충족시켰다. 

본체는 ABS 재질의 하우징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제품 가장자리의 고무 씰, 충격 흡수 고무 케이스, 찢어짐 방지 실리콘 키보드 등을 적용해 외부 충격에 강하다. ‘GLM 50-27 CG’의 경우 최대 1.5m 높이의 낙하 충격에 견딜 수 있다.

신제품은 초록색 레이저 투사를 통한 거리 측정, 기울기 센서를 활용한 기울기 각도 측정으로 2가지 작업이 가능하다. 초록색 레이저 기술은 기존 빨간색 레이저보다 가시성이 높으며 최대 50m의 거리 측정이 가능해 더욱 효율적이다. 이를 통해 건설·인테리어, 전기, 목재 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여기에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제품 조작과 측정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신제품은 측정 기능에 대한 직관적인 도움말 지침이 들어있어 체계적인 작업을 도우며, 작업자에 따라 가독성을 높이는 2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줄자 모드는 디지털 수치 대신 기존 아날로그식 줄자 형태로 표시해 시각적인 측정이 가능하며, 큰 글씨 모드를 선택하면 수치 가독성이 높아져 연속 측정시 유용하다. 'GLM 50-23 G Professional'의 경우 키패드에 즐겨찾기 버튼이 있어 작업자가 원하는 측정 모드로 즉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GLM 50-27 CG' 제품은 추가적인 편의 기능으로 효율적인 측정 작업이 가능하다. 제품은 커넥티비티(블루투스) 기능으로 스마트폰과 연동, 보쉬의 측정 전용 앱 MeasureON과 호환된다. MeasureON 앱은 각각의 작업 공간에 대한 평면도를 만들고 레이저 측정기로 측정한 데이터를 문서화한다. 해당 작업물은 별도의 사진 및 메모 추가가 가능하며, 디지털 클라우드 방식으로 PC에서도 동일하게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다. 또한, 진동 모드는 소음이 큰 작업 현장에서 측정 성공 여부를 진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보쉬 전동공구는 레이저 측정기 출시를 기념해 구매 이벤트를 10월1일 부터11월 30일까지 11번가와 롯데ON을 통해서 진행한다. 'GLM 50-23 G Professional' 또는 'GLM 50-27 CG Professional'을 구매 후 보쉬 멤버십 사이트에 제품 등록을 완료하면 1만 원 편의점 상품권을 각각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보쉬 전문가용 전동공구 공식 홈페이지 및 보쉬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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