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시장에 전기스쿠터가 도입될 전망이다. 스마트 전기스쿠터 브랜드 블루샤크코리아(대표 이병한)는 IT기반 배달대행 솔루션 기업인 '슈퍼히어로'와 배달 전용 전기스쿠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루샤크코리아는 슈퍼히어로에 스마트 전기스쿠터 블루샤크 R1 Lite를 전기 이륜차 최초로 제공할 예정으로, 향후 약 10,000여 대로 투입 규모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블루샤크 R1 Lite는 지난 12월 1일 '2021 서울모빌리티어워드'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블루샤크 R1 Lite은 완충 시 최대 160㎞ 주행이 가능하며(시속 25km 정속 주행 시), 최고 속도는 80㎞/h, 최대 등판능력은 40%로 내연기관 오토바이의 출력에 버금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ADAS 안전 운전 보조 시스템, 주차 모드 등의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블루샤크코리아 이병한 대표는 "배달용 이륜차의 전동화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배달 서비스의 니즈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모빌리티 업계의 시급한 해결 과제로 떠올랐다"며, "블루샤크코리아는 이번 슈퍼히어로와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내연 기관에 버금가는 성능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블루샤크 R 시리즈를 통해 친환경 라스트마일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히어로 김용식 대표는 "배달대행 종사가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종합보험을 가입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블루샤크코리아와 함께 산업안전과 배달대행 시장의 친환경 모빌리티 도입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맨즈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