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가 니콘 FX 포맷의 Z 마운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한 표준 줌 렌즈 'NIKKOR Z 28-75mm f/2.8'을 발표했다.

NIKKOR Z 28-75mm f/2.8은 28mm의 광각부터 75mm의 중망원까지의 초점 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전 영역 f/2.8의 고정 조리개 값을 지원해 활용도를 높인 다용도 표준 줌 렌즈다. 무게도 약 565g으로 가벼워 휴대성도 좋다.

이 렌즈는 일상 스냅부터 인물과 풍경 등 다양한 장면에서 F2.8의 최대 개방 조리개 값으로 자연스러운 배경 흐림 효과와 빛이 적은 환경에서도 셔터 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고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채윤석 마케팅부장은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렌즈는 작고 가벼운 바디와 2.8의 밝은 조리개 값을 갖춰 이미지 표현의 폭을 확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이라며, "간편하게 휴대하며 일상 속 다양한 장면을 기록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발 발표한 NIKKOR Z 800mm f/6.3 VR S는 Z 마운트를 채용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전용 초망원 단초점 렌즈다. 이 제품은 우수한 해상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색 번짐을 억제해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NIKKOR Z 렌즈 중에서는 처음으로 소형, 경량 바디를 구현하는 PF(Phase Fresnel) 렌즈를 채용해 초망원 렌즈이면서도 휴대하기 편리하다.

이와 함께 Z 마운트 초망원 단초점 렌즈 ‘NIKKOR Z 800mm f/6.3 VR S’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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