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가 현재 개발 중인 ‘SOP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STRANGER OF PARADISE FINAL FANTASY ORIGIN) 스크린샷을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PlayStation.Blog)에 공개했다.

▲ SOP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 게임 스크린샷 (출처: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 SOP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 게임 스크린샷 (출처: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SOP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은 스퀘어 에닉스와 코에이 테크모(Koei Tecmo Holdings)가 공동 개발 중인 액션 RPG이다. 1987년 스퀘어 에닉스(舊 스퀘어)가 닌텐도 패미컴용으로 출시한 RPG인 ‘파이널 판타지’(Final Fantasy)를 기반으로 삼아 만드는 외전 작품이다.

무려 3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원작인 파이널 판타지와 비교하면 그래픽과 게임 시스템 모두 화려하고 편리하게 바뀌었다. 물론 원작의 기본 요소를 반영하는 것도 잊지 않았으며 주인공 캐릭터인 ‘빛의 전사들’과 그들의 적 ‘가랜드’를 비롯해 여러 등장인물이 등장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팬들의 추억을 자극한다.

▲ 원작(왼쪽)과 SOP 파이널 판타지(오른쪽)를 비교한 스크린샷 (출처: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 원작(왼쪽)과 SOP 파이널 판타지(오른쪽)를 비교한 스크린샷 (출처: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이번에 공개된 SOP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 스크린샷을 통해 원작 파이널 판타지와 비교해 어떤 변화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과거에는 하드웨어 및 기술의 한계로 인해 아기자기한 2D로만 표시되었던 캐릭터와 단조로운 배경이 화려하고 정교하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다.

SOP 파이널 판타지 오리진은 2022년 3월 18일 PS4, PS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윈도우 PC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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