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가 자사의 실시간 전략 게임(RTS) ‘더 세틀러(The Settlers)’의 PC 버전을 3월 17일 출시한다. 

유비소프트 뒤셀도르프(Düsseldorf) 주도로 개발 중인 더 세틀러는 기존 세틀러 프랜차이즈 시리즈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더 세틀러 3'와 '더 세틀러 4'의 영감을 받아 리부팅됐다. 더 세틀러는 유비소프트만의 독점 스노우드롭 엔진으로 개발되어 기존 작품들보다 훨씬 더 신선한 느낌의 그래픽과 RTS 장르 특유의 시각적이고 미적인 연출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높은 게임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세틀러는 게임 내 팩션(세력) 중 하나인 엘라리(Elari)가 고향을 떠나 새로운 미지의 땅에 정착하며 게임이 시작된다. 이들은 미지의 땅을 개척하고 자원을 모아 정착지를 구축하게 되며 현지 원주민과 부딪히며 다양한 도전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더 세틀러에는 총 3개의 팩션이 존재하며 각기 다른 배경 스토리와 전투 스타일, 그리고 저마다 독특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더 세틀러는 싱글 플레이어 캠페인, 맹공, 접전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개인전, 협동전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참여할 수 있는 PvP 모드도 함께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오는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며 해당 기간 동안 게임 내 주요 게임 모드 중 일부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더 세틀러는 현재 유비소프트 커넥트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스텐다드 에디션(Standard Edition), 엔트데커 에디션(Entdecker Edition), 디럭스 에디션(Deluxe Edition)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더 세틀러 게임 및 CBT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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