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 경기 용인시 처인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남사육교 부근에서 25t 화물차가 가축분뇨를 싣고 가다 중앙분리대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에 실린 분뇨가 양방향 1차로에 일부 쏟아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시간여 동안 해당 차로의 차량 운행이 통제되며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화물차 왼쪽 앞바퀴에 펑크가 나 차량이 균형을 잃은 것으로 보고 추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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