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앤컴퍼니(대표 서정욱)가 7월 22일 국내 기술로 개발된 SmartCAD(스마트캐드) 기증식을 포항 인재 창조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SmartCAD 국내 총판 인텍앤컴퍼니와 개발사 소프트로이드, 포스코 인재 창조원 그룹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포스코 인재 창조원 측에 교육용 CAD 프로그램인 SmartCAD 50카피가 전달되었다.

소프트로이드는 2D/3D CAD 전문 개발 업체로 30여 년 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CAD를 활용한 설계자동화 프로그램을 150여 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의료(정형외과, 치과) 분야 3D CAD를 개발한 경험을 토대로 국내 기술로 해외산 CAD에 대응하는 SmartCAD를 개발하였다.

이번 기증식을 진행하며 소프트로이드 담당자는 “소프트로이드는 고객과 소통하며 고객과 함께 SmartCAD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CAD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1년 전 SmartCAD 멀티 유저 5카피를 구매하여 포스코 및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실무 테스트를 거쳐 올해 6월 205카피를 추가로 구매하여 현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SmartCAD는 국내에서 개발되었기 때문에 문제 발생 시 기술 지원 및 개발을 통해 바로 문제점을 해결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코 인재 창조원은 포스코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 기관으로 이번에 기증받은 SmartCAD를 활용하여 기초부터 실무 교육까지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SmartCAD 총판인 인텍앤컴퍼니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델, EMC, 레노버, 에이수스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제품 유통을 맡고 있는 중견 기업으로 전국에 100여 개의 파트너 업체를 통해 SmartCAD SI를 공급하고, 이를 고성능 시스템으로 제작하여 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2022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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