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GTA 포럼에서 GTA 6의 초기 개발 영상 90편에 총 1시간 분량에 달하는 내용이 유출된 바 있다.
이번 유출건과 관련되어 런던 시 경찰은 FBI, NCCU(영국 국가사이버범죄수사국)와의 협업을 통해 유출자를 잡았으며, 유출자는 17살 소년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이 진행한 범죄인만큼 당국은 이름과, 혐의 등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랩수스’(Lapsus)로 알려진 해킹 그룹에 속해 있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소식을 전한 주요 외신 Techspot은 용의자가 미성년자인 만큼 법적 승인을 받을 때 까지 관련된 정보는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FBI와 경찰은 앞으로 며칠 안에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락스타게임즈(Rockstar Games)에서는 “최근 승인되지 않은 제 3자가 GTA 초기 개발 영상을 비롯한 기밀정보에 불법으로 접근해 다운로드하는 네트워크 침입을 겪었다”며 “향후 개발에 있어서는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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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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