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앱에 '모닝 브리핑' 서비스를 추가한다.

모닝 브리핑 서비스를 실행하면 LG 스마트 TV가 자동으로 켜지면서 사전에 설정한 날씨·교통·일정·메모·차량 등의 정보를 한 화면에 확인할 수 있다. LG 스마트 TV에 구현되는 서비스 화면은 LG 씽큐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알림 설정도 가능해 출근·등교 전과 같은 기상 시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 TV 지원은 2018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웹OS 4.0 버전 이상)모델에서 지원된다.

사용자가 지역을 등록해 놓으면 해당 지역의 실시간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자우 이용하는 출발지/도착지를 설정하면 예상 이동시간, 빠른경로, 거리 등 티맵 서비스 기반의 자차 교통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더불어 구글 캘린더와도 연동되며 서드파티 앱의 작성한 메모도 보여준다.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도 연동돼 등록 차량의 주차위치, 주행가능거리, 누적운행거리 등 정보도 학인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모닝브리핑은 한달간 베타 서비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 후 사용자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더욱 완성도 높여 더욱 많은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LG는 밝혔다.

한편 LG 씽큐 앱은 현재 애플 홈킷, 아카라(Aqara), 헤이홈(Hejhome) 등의 IoT 기기들과 연동돼 고객이 보다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엔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제어할 수 있는 추천 모드의 기능을 확대하고, 설정한 조건에 따라 가전과 IoT 기기가 동작하는 자동화 기능도 한층 더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