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애플 홈킷과 아카라에 이어 국내 IoT (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브랜드 헤이홈의 다양한 기기를 LG 싱큐 앱에 연동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헤이홈의 전동 커튼, 스마트 전구, 스마트 플럭, 온습도 센서, 모션 센서 도어 등을 LG 씽큐 앱에 업데이트 했다. 이외로도 LG 씽큐앱을 통해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제어할 수 잇는 '추천 모드'기능을 7개로 늘렸다.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를 켜고 블라인드는 닫고 실내 조도를 낮추는 실내 운동 모드를 비롯해, 펫 모드, 펫 모드 2, 시네마 모드 등 4개가 추가됐다.

▲ 사진 = LG전자
▲ 사진 = LG전자

가전과 IoT 기기들이 설정한 조건에 따라 동작하는 씽큐 앱의 '자동화'기능도 강화 했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집에 가까워졌을 때 에어컨, 공기청정기, 조명 등을 켜거나 집에서 멀어졌을 때 연결된 대부분의 기기는 종료시키는 등 설정한 시간, 온·습도 등에 따라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추후 LG전자는 연동되는 제품군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애플 홈킷과 아카라의 스마트 스위치, 조도 센서 등과 같이 다양한 브랜드의 IoT 기기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 밝혔다.

LG전자는 고객이 LG 씽큐와 연동되는 IoT 기기를 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헤이홈, 아카라 등의 IoT 기기를 LG 베스트샵과 LG 씽큐 앱의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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