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타일러 라인업에 있어 신발까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IFA 2022에서 선보인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와 슈케어는 고객자문단 '엘업'(L.UP)과 함께 개발한 것으로, 제품 실사용 테스트와 함께 고객 페인포인트(Pain Point,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을 찾아 이를 제품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근 MZ 세대에서는 명품 운동화와 한정판 신발 등을 수집하고 SNS에 공유하는 등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에 LG전자는 신발을 돋보이게 보관하면서 동시에 최적의 관리 방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LG는 전했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신발 보관에 있어 최적의 습도와 온도로 보관하면서 작품처럼 감상할 수 있는 보관전시함이다. 내부에는 은은한 조명이 켜지며 받침대는 턴테이블처럼 360도 회전시킬 수 있어 백화점 뿌띠끄의 진열장과 같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고 LG는 강조했다.

LG 스타일러 슈케어는 스타일러의 스팀 기술을 계승한 모델이다. 운동화나 구두, 골프화, 기능성 신발, 데일리 슈즈 등 다양한 신발에 활용할 수 있다.

LG 스타일러의 특허 받은 스팀 기술을 통해 물을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으로 신발 바깥쪽부터 안쪽까지 살균·탈취한다. 신발 종류와 소재에 맞춰 스팀 분사량을 조절할 수 있어 신발은 손상되지 않도록 하면서 각종 유해물질과 무좀균 등을 제거할 수 있다고 LG는 밝혔다.

더불어 신발에 남아있는 미세한 습기와 냄새까지 제거하는 신발 관리 최적화 기술인 '제오드라이필터'를 개발해 적용했다. 해당 필터는 제습 및 탈취제로 쓰이는 건조물질 '제오라이트'로 만들어졌다.

이외로도 한 대의 신발관리기 상하칸에 다른 종류의 신발을 넣고 각각의 신발에 맞는, '듀얼 케어시스템'도 지원한다. 도어 안쪽에 있는 받침대를 상하칸에 설치하면 한 번에 최대 4켤레의 신발을 케어할 수 있다.

향후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 업그레이드도 추가할 수 있으며, 향후 LG전자는 슈케이스 내부 조명색을 바꿔주는 테마, 슈케어의 신규 맞춤 코스 등 새로운 기능을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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