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기술 기업 엔리얼이 79g의 가벼우면서 세련된 데일리 AR글라스 '엔리얼 에어'를 선보이며 대중화에 나선다.

엔리얼은 2019년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AR 글라스 '엔리얼 라이트'를 출시로 AR 경험의 대중화를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엔리얼 에어는 데일리 선글라스와 구별되지 않으면서 가볍고 트렌디한 AR기기라고 전했다.

더불어 일반 AR기기와는 달리 블루 라이트 차단, 플리커 프리, 아이 컴포트에 대한 TUV 라인란드 인증을 받아 눈의 피로도 및 시력 보호 기능 등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엔리얼 에어는 일반 선글라스와 같이 간편한 착용으로 영상, 게임 등의 콘텐츠를 AR 모드에서 최대 201형 3D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데일리 AR 글라스다. 집에서 영화와 게임을 즐기는 것은 물론 피트니스, 캠핑, 출/퇴근길, 야외 활용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얼굴형과 코 높이에 맞춰 3개의 코받침이 제공된다. 3단 레이크 조절 시스템을 통해 안경 렌즈의 시야각도 조절할 수 있다. 이런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엔리얼 에어는 iF Award 2022에서 제품 및 게이밍 하드웨어/VR/AR 글래스 디자인부문을 수상받았다.

엔리얼 에어 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 OLED를 제공하고 201형 크기로 눈앞에 펼쳐주며, 46도의 시야각, 49 PPD를 제공한다. 해상도는 1677.3만가지의 색상을 구현하는 고밀도 디스플레이로 일반 VR 헤드셋대비 두 배 선명한 해상도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엔리얼 에어 출시 가격은 49만 8천원이며 엔리얼 전용 어댑터가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엔리얼 어댑터는 9월에 제품 공개되며, 연내 정식 판매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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