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K OLED 디스플레이∙돌비 애트모스 쿼드 스피커를 갖춘 태블릿이 등장했다. PC와 연동해 주는 '프리스타일' 기능으로 보조 모니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대표 김윤호)가 프리미엄 태블릿 레노버 탭 P11 프로 2세대(Tab P11 Pro Gen 2)를 출시했다. 프리스타일 기능으로 PC에 연결, 보조 모니터로도 활용 가능한 이번 신제품은 성능, 디자인 및 강화된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레노버 탭 P11 프로 2세대는 11.2 인치 2.5K OLED 디스플레이, 85%의 화면 면적 비율, 최대 600니트 밝기, 100% DCI-P3 색영역이 특징이다. 자연스러운 명암비를 표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전작 대비 한 단계 상승한 HDR10+를 지원한다.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 인증으로 장기간 화면 주시에도 눈을 보호한다. 120Hz 주사율과 360Hz 터치 샘플링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반 쿼드 JBL 스피커를 갖췄다. 색상은 스톰 그레이, 오트 두 가지 색상으로 나뉘며 6.8mm 슬림한 두께, 480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 시 휴대가 쉽다. 동시에 유리 소재 마감과 듀얼 색상의 배색이 특징이다.

안드로이드 12 기반한 강력한 미디어텍(MediaTeck) G99 옥타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 Wi-Fi 6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 및 처리 속도를 제공하며 기존에 비해 50%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배터리는 8000mAh로 영상 재생 시 최대 14시간까지 지속 가능하다.

또한, 레노버의 디바이스 교차형 협업 소프트웨어인 레노버 프리스타일을 사용하면 다른 윈도우 기반의 노트북 또는 데스크탑과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게임이나 영상 작업은 물론 업무 시에도 보조 스크린이나 휴대용 모니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추가 구매 가능한 프리시전 펜 3(Precision Pen 3) 사용 시 ‘레노버 인스턴트 메모'로 언제든지 빠르게 아이디어를 필기할 수 있다. 프리시전 펜 3는 4,096 단계의 압력과 기울기를 섬세하게 감지해 쾌적한 사용감을 선사하며, 360Hz의 반응 속도로 다양한 디자인 및 편집 작업시에도 용이하다.

 

무선 충전도 지원하기 때문에 태블릿에 붙여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탭 P11 프로 2세대 전용 폴리오 케이스(Polio Case)는 태블릿을 용도에 맞게 다양한 각도로 세울 수 있도록 돕고, 펜 파우치가 있어 펜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 김윤호 대표는 “레노버의 탭 P11 프로 2세대는 이전 세대에 비해 디자인, 성능, 엔터테인먼트 면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업무는 물론 여가를 즐기기에도 매우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레노버 프리스타일 기능을 통해 윈도우 기반 PC와의 연동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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