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즈핏이 자사 플래그십 스마트워치인 GT 시리즈 4세대 모델 'GTR 4'와 'GTS 4'를 11일 출시한다.

신제품 스마트워치 2종은 향상된 건강·스포츠 모니터링, 6개 위성정보를 수신하는 GPS 기술이 적용됐다고 강조했다.

GTR 4는 1.43인치 둥근 화면에 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적용, 메탈 미들 프레임과 레이싱카 스타일의 내비게이션 크라운이 적용됐다. 색상은 슈퍼스피드 블랙, 빈티지 브라운 레더, 레이스트랙 그레이 3종이다. 배터리 용량은 475mAh를 적용해 한 번 충전으로 평균 14일, 최대 5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GTS 4는 1.75인치 사각 화면에 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에 27g 무게와 9.9mm 슬림 디자인이 적용됐다. 색상은 인피니트 블랙, 미스티 화이트, 어텀 브라운, 로즈버드 핑크 등 4종이다. 배터리 용량은 300mAh로 한 번 충전으로 평균 8일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30일 사용 가능하다.

GTR 4와 GTS 4는 듀얼밴드 원형 편광 GPS 수신 안테나 적용으로 6개 위성에서 위치정보를 수신하는 듀얼밴드 위치 확신 시스템(GNSS)를 적용했다. 어메이즈핏은 최대 99%에 달하는 정확한 코스와 정밀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무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OTA)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경로 파일을 불러와 실시간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제품 2종은 5 ATM 방수 기능을 갖췄다. 150개 이상의 스포츠 모드와 8가지 운동 및 15가지 웨이트 트레이닝 동작을 자동 인식 해 심박수, 소모 칼로리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어메이즈핏 GTR 4와 GTS 4는 사용자가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 기능이 향상됐다. 바이오트래커(BioTracker) 4.0 PPG 생체 인식 센서를 탑재해 이전 세대보다 33%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스마트워치만으로 전화 통화나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피커나 이어폰으로 심박수, 운동시간, 거리 등 실시간 스포츠 데이터와 각종 생활 알림을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신형 GTR 4와 GTS 4는  각 26만 8천 원에 네이버 어메이즈핏 브랜드스토어 및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며, A/S는 전국 아이나비 서비스센터에서 1년간 무상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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