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가 증강현실(AR) 기술을 통해 노트북 정보 제공에 나섰다. QR코드를 찍으면 주위환경을 분석해 실제 사이즈에 가깝게 노트북을 구현해 준다.

다나와는 인텔과의 협업을 통해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한 노트북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구매 전 가상환경에서 인텔 이보(Evo)인증 노트북을 체험하고 시연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별도의 앱이나 프로그램 없이 다나와 상품블로그에 있는 QR코드를 카메라로 촬영해 액세스 할 수 있다.

증강현실 정보 서비스는 'AR에서 쇼핑하기', 'AR 도우미', '360도' 기능 등이 제공된다.

'AR에서 쇼핑하기' 기능은 증강현실에서 제품의 배치를 시연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주위환경을 분석해 노트북의 크기, 디자인, 비율을 실제에 가깝게 구현해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노트북 화면의 실제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AR도우미' 기능은 인텔 이보 플랫폼의 주요 특징과 강점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카메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가상의 아바타가 스마트폰 화면에 등장해 제품 구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설명한다. 360도 기능에선 노트북 제품의 3D 회전 이미지를 제공한다. 전후 좌우 방향에서 제품의 외관과 디자인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다나와 관계자는 "증강현실은 제품을 만지지 않아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재미있는 기술"이라며, "단순 상품정보 제공을 넘어 재미있고 흥미로운 쇼핑 여정을 방문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증강현실 서비스는 삼성전자 갤럭시북2 프로360, 레노버 요가 슬림7, LG전자 2022그램 등 인텔 Evo플랫폼 기반 노트북의 다나와 상품블로그에서 확인 및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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