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가 팀그룹(TeamGroup) 티크리에이트(T-CREATE)의 SSD 신제품 클래식(Classic) 시리즈를 출시했다.

팀그룹 티크리에이트 클래식 시리즈는 M.2 2280 규격 제품이며, PCIe 4.0 인터페이스와 NVMe 1.4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용량에 따라 1TB, 2TB 모델이 있다.

티크리에이트는 티포스(T-FORCE)와 함께 팀그룹을 대표하는 브랜드이다. 게이밍 환경에 초점을 맞춘 티포스와 달리 티크리에이트는 다양한 창작 활동을 보조하기 위해 출범한 브랜드이다. 최신 콘텐츠 트렌드에 맞춰 영상, 사진, 촬영, 편집, 드로잉, 그래픽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에게 최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제품들로 라인업을 채웠다. 이번에 선보이는 티크리에이트 클래식 M.2 SSD 역시 동일한 선상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최적의 업무 · 작업 환경을 보조한다.

팀그룹 티크리에이트 클래식 시리즈는 티크리에트의 로고와 제품명이 새겨진 알루미늄 히트 스프레더가 기본 장착되어 있다. PCIe 4.0 인터페이스 기반 M.2 SSD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른 만큼 발열이 심하고 그로 인해 성능 저하가 일어날 수 있는데, 팀그룹 티크리에이트 클래식 시리즈는 히트 스프레더로 빠르게 발열을 해소할 수 있어서 그런 문제를 줄일 수 있다.

특히 히트 스프레더가 초박형으로 제작되어서 메인보드에 기본 제공되는 방열판을 그대로 덧대어 사용할 수도 있어서 발열 해소 성능을 더 높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티크리에이트 클래식 시리즈는 디램(DRAM) 캐시가 적용된 제품이다. SSD 데이터 맵핑 역할을 수행하는 디램 캐시는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에 보다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조하며, 대용량 파일을 전송하는 경우에도 적정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티크리에이트 클래식 시리즈는 앞서 출시된 ‘티포스 카데아 Z440’(CARDEA Z440)에 이어서 팀그룹의 두 번째 디램 캐시 SSD 제품이다.

티크리에이트 클래식 시리즈는 제품의 안정성에도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컨트롤러와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펌웨어는 고성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 구동, 대용량 파일 불러오기, 장시간 작업 시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성을 제공한다. 그리고 빠른 데이터 저장이 가능하도록 낸드 플래시(Nand Flash)는 3D 적층 기술이 적용되었고, SSD 스스로 오류를 진단하는 S.M.A.R.T 기술을 통해 데이터 무결성과 함께 다양한 정보들을 전용 프로그램 통해 수치화하여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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