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호러 액션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의 DLC ‘Contagion Bundle’(이하 감염 번들)이 출시되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의 산하에 있는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triking Distance Studios)가 개발한 게임이다. 서바이벌 호러 액션 게임 명작인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의 주요 개발자 글렌 스코필드가 제작에 참여했다.
출시되기 전까지는 미려한 그래픽과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인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았지만 접근전 비중이 너무 높고 적의 공격을 쉽게 피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과 단조로운 스토리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감염 번들 DLC에는 새로운 난이도로 ‘감염 모드’가 추가된다. 등장하는 적이 다른 모드보다 강력하고 주인공인 ‘제이콥’이 사용 가능한 탄약과 자원이 적다. 그리고 수동 저장을 못해서 게임 오버되면 챕터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또한 게임 내 다국적 기업인 ‘UJC’ 테마를 적용한 플레이어 및 무기 스킨 컬렉션인 ‘감시탑 스킨 컬렉션’도 포함되며, 제이콥이 적에게 살해당하는 방식(데드씬)이 열네 가지 추가되어서 기존보다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감염 번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칼리스토 프로토콜 본편이 필요하며 시즌 패스를 구매한 이들은 감염 번들을 구매하지 않아도 게임 업데이트 이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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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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