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공정 기술 개발에 있어 2025년 선두 자리를 복귀할 것이라고 언급한 가운데 2nm 공정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인텔은 10nm(인텔 7)공정을 기반으로 한 12·13세대 프로세서를 선보인 바 있으며 향후 2024년에는 2nm 공정인 인텔 20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기에 더해 일전 CEO인 팻 겔싱어는 20A 공정과 18A(1.8nm)를 테스트 칩 테이프 아웃을 진행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소식에는 해당 2nm 공정은 현재 13세대 코어 프로세서 즉 인텔 10nm 공정 대비 63% 전력 효율이 높으며, 인텔 3 보다는 15%, 인텔 4 보다는 18%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 Core i9-13900K의 성능을 내는데 필요한 250W 소비 전력을 90W가량 낮춘 것인 만큼, 추후 데스크톱뿐만 아니라 노트북과 같은 모바일 시장에서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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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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