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5월 2일(화) 인천공항 이용 시 다양한 차량 관련 편의를 제공하는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를 출시했다.

에어포트 서비스란 제네시스 차량 보유자가 공항을 이용할 경우 차량을 전용 실내 주차장에 보관해주고 차량 점검 등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 3월 선보인 김포 에어포트 서비스가 인천공항까지 확대된 것이다. (※ 홈투홈 서비스 쿠폰 보유 고객 한정, 김포 에어포트 서비스 내용과 일부 상이)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는 공항 리무진 셔틀 서비스, 전용 실내 주차장 이용, 차량 기본 점검 15종, 차량 클리닝 서비스, 개인 응대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롭게 개장한 블루핸즈 인천공항점을 활용해 서비스 이용자만을 위한 전용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차량 점검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 5월 15일부터 이용 가능한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 5월 15일부터 이용 가능한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 이용 예약은 5월 2일부터 제네시스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실제 서비스 이용은 5월 15일(월)부터 가능하다. 가격은 4박 5일 차량 보관을 기준으로 7만 원이며, 기간 연장을 원할 경우 하루 단위로 1만 원씩을 추가하면 된다. (※ VAT 별도)

한편 인천공항에서는 일일 요금 9천 원으로 장기주차장을 이용 가능하지만 실외 주차장이어서 차량이 때때로 악천후에 노출되어 손상되거나 오염될 가능성이 있고, 실수로 미승인 사설 주차 대행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 차량이 주차장 대신 다른 곳에 주차되거나 사고로 인해 파손되어도 피해를 구제받기 힘든 문제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인천 에어포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그런 문제를 예방하면서 차량 점검도 받을 수 있으므로 제네시스 차량 보유자들은 공항 방문 시 해당 서비스를 기억해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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