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My Top 5: BTS Songs' 인앱(in-app) 기능을 론칭했다.

 

청취자들은 스포티파이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해당 기능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음악 중 가장 좋아하는 곡 5개를 선택하여 쉐어카드를 생성하고 이를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다.

‘My Top 5: BTS Songs’의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스포티파이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해당 기기에서 스포티파이에 접속해 방탄소년단이 직접 큐레이팅한 수많은 곡을 확인하고 가장 선호하는 곡 5개를 선택하여 순위를 정한다. 그룹 또는 최애 맴버를 강조한 배경 이미지까지 고르면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쉐어카드가 자동 생성되고, 이를 소셜 미디어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이같은 인터랙티브 경험은 한국을 포함해 총 48개국에서 15개 언어로 이용 가능하다.

방탄소년단은 “방탄소년단으로 함께한 모든 여정이 특별했고 그 과정에서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스포티파이의 ‘My Top: BTS Songs’에 참여해 새로운 경험을 즐기고 가장 좋아하는 곡들을 공유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My Top 5: BTS Songs'를 통해 팬들이 방탄소년단 10주년을 더욱 즐겁게 기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아티스트와 팬들을 연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더 위켄드(The Weeknd),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로살리아(ROSALÍA)의 ‘My Top 5’ 기능을 제공한 바 있으며, 방탄소년단의 ‘My Top 5’ 기능은 한국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지원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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