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N 브랜드 대표 모델인 아반떼 N의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 N’(이하 아반떼 N)을 7월 26일(수) 출시했다.

아반떼 N은 ‘더 뉴 아반떼’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의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외장 곳곳에 반영하고 트랙에서 즐겁게 운전할 수 있는 출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해 기본 모델과 차별성을 뒀다.

▲ 더 뉴 아반떼 N (사진=현대자동차)
▲ 더 뉴 아반떼 N (사진=현대자동차)

아반떼 N은 N 전용 가솔린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 또는 6단 수동 변속기가 장착되어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상주행에 필요한 안전 사양과 편의 사양을 고루 갖춰 일상과 서킷 주행을 아우를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아반떼 N에는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이 장착되었다. 약 5,500rpm부터 최대 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이 적용되어 가속 구간에서 아반떼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 더 뉴 아반떼 N (사진=현대자동차)
▲ 더 뉴 아반떼 N (사진=현대자동차)

아반떼 N은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되어 동력 성능이 최고 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kgf·m이며,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할 경우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줘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여기에 고성능 특화 기능인 N 코너 카빙 디퍼렌셜(e-LSD, 전자식 차동제한장치),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하고, DCT 모델의 경우 N 그린 쉬프트(NGS), N 파워 쉬프트(NPS), N 트랙 센스 쉬프트(NTS)까지 기본 제공하여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또한 아반떼 N은 일상생활에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주행할 수 있도록 고강성 경량 차체,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8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으며,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빌트인 캠 등 주행 안전 및 주차 편의 사양을 신규 적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 더 뉴 아반떼 N 내부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 더 뉴 아반떼 N 내부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그 외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안전 하차 경고(SEW), 차로 유지 보조(LFA) 등 주행 환경을 스스로 판단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사고를 막고 주행 편의를 높이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적용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같은 날 아반떼 기본 모델에 N의 스포티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 차별화 모델 ‘더 뉴 아반떼 N 라인’(이하 아반떼 N 라인)도 함께 출시하고 일반 가솔린 모델 외에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아반떼 N 라인을 확대 운영해 다양한 파워트레인에서 고성능 디자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반떼 N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3,352만 원이며 아반떼 N 라인은 가솔린 1.6 2,392만 원, 1.6 하이브리드 2,941만 원부터 시작된다. (※ 개별소비세 5.0%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가격으로, 환경 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가격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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