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The all-new SANTA FE, 이하 신형 싼타페)’를 8월 16일(수) 출시했다.

신형 싼타페는 각진 형상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도 견고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대형 테일게이트와 동급 최대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통해 탑승자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디 올 뉴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 디 올 뉴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엠블럼을 재해석한 전∙후면의 H 라이트를 비롯해 대형 테일게이트로부터 만들어진 독특한 측면 형상과 날카로운 볼륨감의 펜더, 21인치 대형 휠 등이 어우러지며 강인하면서도 견고한 느낌을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차량 좌∙우 C필러에 ‘히든 타입 어시스트 핸들’을 적용해 편리하게 루프랙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각진 형상이면서도 리어 스포일러 각도 최적화, 후측면부 엣지 적용, 차량 하부 언더커버 적용, 상∙하단 액티브 에어 플랩 적용 등으로 공기저항계수 0.294를 달성하여 적정한 공력 성능을 확보했다.

신형 싼타페는 전반적으로 커진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수하물 용량 725ℓ(VDA 기준)로 골프 가방(캐디백)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를 거뜬히 실을 수 있다.

▲ 디 올 뉴 싼타페 내부에 마련된 양방향 멀티 콘솔 (사진=현대자동차)
▲ 디 올 뉴 싼타페 내부에 마련된 양방향 멀티 콘솔 (사진=현대자동차)

내부에는 새롭게 개발된 양방향 멀티 콘솔이 장착되었다. 양방향 멀티 콘솔은 암레스트 수납 공간과 트레이를 1열이나 2열 탑승자가 위치한 방향으로 각각 열고 사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다.

또한 현대자동차 최초로 스마트폰 듀얼 무선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 2대를 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1열 동승석 글로브 박스 상단에 UV-C 자외선 살균 멀티 트레이를 장착해 자주 사용하는 휴대 물품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지털 센터 미러,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 빌트인 캠 2, 220V 인버터, 지문 인증 시스템, 디지털 키 2, 어드밴스드 후석승객알림(ROA) 시스템, USB C타입 충전기(최대 27W) 등 다채로운 편의 사양과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직접식 감지(HOD, Hands On Detection) 스티어링 휠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적용되어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 디 올 뉴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 디 올 뉴 싼타페 (사진=현대자동차)

디 올 뉴 싼타페의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모델이 익스클루시브 3,546만 원, 프레스티지 3,794만 원, 캘리그래피 4,373만 원이며,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4,031만 원, 프레스티지 4,279만 원, 캘리그래피 4,764만 원이다. (※ 개별소비세 5% 기준,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 적용 전 가격으로, 환경 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가격 공개 예정)

관련기사

저작권자 © 맨즈랩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