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지사장 조정훈)이 레이싱 게이밍 기어 신제품 ‘PRO 레이싱 휠’과 ‘PRO 레이싱 페달’을 국내에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들은 8월 1일 출시되며 G923 레이싱 휠 및 페달 출시 이후 로지텍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레이싱 게이밍 기어이다. 실제 레이싱 카 운전 시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요소를 참고해 카 레이싱이 주는 기분 좋은 긴장감을 구현한다. 피드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커스터마이징이 간편해 레이싱 게임 팬 뿐 아니라 운전이 취미인 이들에게도 실내에서 레이싱 쾌감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

PRO 레이싱 휠은 폴링 레이드 1000Hz, 초당 4000번에 달하는 휠 트래킹을 통해 렌더링된 택타일 피드백을 전달하는 로지텍의 고배율 포스 피드백 기술인 트루포스(TRUEFORCE)이 적용되었다. 이를 통해 구동 시 진동, 도로 표면, 지형 변화 등을 손끝에서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키네스테틱 효과로 충돌과 타이어 접지력, 서스펜션 변화까지 체감 가능하며, 최대 11Nm에 달하는 토크를 지연 없이 지원한다.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게임 별로 설정값을 지정할 수 있다.

제품 디자인과 레이아웃도 섬세한 검토를 거쳤다. 시뮬레이션 게임 전문가와 함께 레이아웃을 구성해 다양한 기능을 직접 컨트롤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휠을 쥘 때 엄지손가락이 닿는 부분에 버튼과 다이얼을 배치해 화면을 응시함과 동시에 조작할 수 있다.

또한 무접점 홀 효과 센서를 갖춘 마그네틱 기어 시프트 패들을 장착해 실제 레이싱 카를 타고 달리는 것과 유사한 느낌을 주며 가속 및 브레이크를 지원하는 아날로그 듀얼 클러치 패들도 있다. 새로운 클램핑 시스템으로 휠을 쉽게 설치하고 분리할 수 있으며, 별도의 레이싱 시트에 앉아 플레이하는 이들을 위해 볼트 구멍은 그대로 유지했다. 총 다섯 가지 온보드 레이싱 프로필을 지원해 즐겨하는 게임마다 휠 설정을 달리할 수 있으며 PC 기반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PRO 레이싱 페달은 로드 셀 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해 페달을 밟았을 때 발생하는 압력을 정확하게 감지한 후 제동을 걸어 현실감을 극대화한다. 사용자의 게임 플레이 스타일이나 실력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일정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다. 탈착형 모듈식으로 설계되어 페달을 수평으로 움직여 간격을 조정하거나, 모듈 자체를 분리해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또한 클러치와 액셀러레이터는 스프링을, 브레이크는 엘라스토머를 교체해 감도를 조절할 수 있다. PRO 레이싱 휠과 동일하게 무접점 홀 효과 센서를 갖춰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더욱 많은 게이머들이 이번에 새로 출시한 PRO 레이싱 휠, PRO 레이싱 페달 신제품과 함께 스릴 넘치는 레이싱의 쾌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로지텍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게이머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이고 뛰어난 성능의 게이밍 기어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PRO 레이싱 휠과 PRO 레이싱 페달은 정식 출시일에 앞서 7월 29일 오후 7시에 인제스피디움 현대 N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한발 앞서 선보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