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는 지방러'에게는 명절 한달 전부터 도전해야 하는 퀘스트가 있다. 바로 KTX 예매다. 그 시기가 얼마남지 않았다. 이번 추석에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 (사진=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 캡쳐)
▲ (사진=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 캡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해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100% 비대면 방식인 인터넷(PC·모바일)과 전화 등 온라인으로 시행한다.

추석 승차권 예매 대상은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이다.

예매 첫날인 29일은 정보화 취약계층(경로,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30일과 31일 이틀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명절 승차권 예매는 보다 많은 국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약 요청 횟수는 6회, 시간은 3분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미리 예매 과정을 연습하면 예매 당일 더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전 예매 기간에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이달 31일 오후 3시부터 9월 3일 자정(24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이달 31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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