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가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X-T30을 런칭하고 기념 프로모션 및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후지필름 X-T30은 383g의 가벼운 무게의 바디에 2610만 화소의 APS-C 사이즈 ‘X-Trans CMOS 4’ 센서와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 ‘X-Processor 4’를 탑재한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다.

자동 초점(AF) 기능을 대폭 개선해 보다 정확한 AF와 동체 추적 성능을 자랑하고 자동 장면 인식으로 쉽고 재미있는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여기에 흑백 촬영 시 더욱 부드럽고 깊은 계조와 색감을 선보이는 ‘모노 크롬’, 영상 전용 ‘이터나’ 등 총 16종의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와 향상된 터치 스크린의 틸트 액정, 4K 영상 기능을 갖춰 사진과 영상 촬영을 즐기는 모든 사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소형 경량 미러리스의 새로운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후지필름은 오는 3월20일 X-T30 런칭을 기념해 정품 등록 이벤트를 마련했다. 3월20일부터 4월30일까지 X-T30을 구매하고 5월7일까지 후지필름 홈페이지를 통해 정품 등록하는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정품 배터리 NP-W126S와 미러리스 렌즈 3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이에 앞서 3월4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한정 수량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이벤트가 열린다. 해당 기간 내에 후지필름 공식 대리점에서 X-T30을 사전 예약 후 구매하고 3월27일까지 정품 등록하는 고객에게는 정품 배터리, 미러리스 렌즈 50% 할인 쿠폰, 픽디자인 손목 스트랩을 선물한다.

미러리스 렌즈 할인 대상 제품은 XF23mmF2 실버, XF35mmF2 실버, XF50mmF2 실버 총 3종으로 작고 가벼운 X-T30과 함께 사용 시 휴대성과 기능성을 두루 챙길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사전 예약 이벤트를 활용할 경우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카메라 마련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X-T30의 공식 가격은 단품 109만9000원 XC15-45mm 렌즈 키트 119만9000원, XF18-55mm 렌즈 키트는 139만9000원이며 색상은 실버와 블랙 2종으로 출시된다. 사전 예약 및 구매는 청담동 후지필름 스튜디오와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후지필름 공식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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