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아래 태양이 둘일 수 없다' 는 말, 이번만큼은 예외다. 진심과 진심이 만났다. 그녀들의 뒤태에 가슴이 요동친다. 게임계는 오늘을 기억할 것이다.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세계 탈환을 위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와 액션 RPG ‘니어: 오토마타’의 대규모 컬래버레이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8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며, 기간 한정 모집에서 요르하 부대 소속의 안드로이드이자 SSR 등급 캐릭터 ‘2B’와 ‘A2’가 등장한다.

특히 ‘니어: 오토마타’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혜택을 제공, ‘2B’와 ‘A2’를 획득한 뒤 업적 미션을 달성하면 ‘2B’와 ‘A2의 불굴의 투지가 담긴 한정 코스튬 ‘중파상태’까지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컬래버레이션 코스튬으로 두 캐릭터의 제복 코스튬까지 총 4종이 출시돼 유저의 취향에 따라 ‘A2’와 ‘2B’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대규모 스토리 이벤트 ‘OuteR: Automata’에서는 ‘니케’의 ‘카운터스 스쿼드’와 ‘니어: 오토마타’의 ‘2B’와 ‘9S’가 만나는 오리지널 스토리가 전개되며, 별도로 준비된 ‘A2’의 스토리도 ‘니어: 오토마타’의 다회차 플레이 요소를 재현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니어: 오토마타’만의 특별한 콘텐츠 ‘해킹 게임’이 이벤트 필드 내 미니 게임으로 재현됐으며, 원작과의 스토리를 연결해 유저들이 원작에서 느꼈을 감동을 한 번 더 전달한다.

9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해 시청 시간에 따라 최대 600 쥬얼과 성장 재료 등 누적 보상을 지급한다.

유형석 디렉터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기다려주신 유저분들께 감사드리며, 3D 필드와 전투 등 이벤트 곳곳에서 ‘니어: 오토마타’의 향기를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개발팀이 새롭게 재해석한 ‘니어: 오토마타’ 컬래버레이션을 재미있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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