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Wacom)의 한국법인 한국와콤(대표 김주형)은 전국 대학교 내 웹툰학과 대상으로 '와콤 웹툰 장학금 프로그램'을 실시, 그 두 번째 학교로 창원문성대학교 웹툰그래픽과에서 장학기자재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와콤 웹툰 장학금 프로그램'의 두 번째 수여식은 최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창원문성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 창원문성대학교 웹툰그래픽과 심창민 학과장 등 관련 인사가 참석해 장학생에게 장학기자재를 전달했다.

▲ (왼쪽부터)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와 창원문성대 장학생
▲ (왼쪽부터)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와 창원문성대 장학생

와콤은 올해부터 전국 주요 대학교 내 웹툰학과를 대상으로 '와콤 웹툰 장학금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장학기자재를 수여한다. 이번 장학 프로그램은 글로벌 창작 산업에서 전도유망한 인재 육성은 물론, 나아가 국내 디지털 창작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각 웹툰학과에서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와콤의 고성능 액정 타블렛 '신티크 22'가 수여된다.

올해 '와콤 웹툰 장학금 프로그램'에 선정된 창원문성대학교 웹툰그래픽과는 웹툰 전문회사와 연계해 체계적인 실무형 교육 커리큘럼을 진행, 미래 웹툰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창원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차세대 문화콘텐츠 핵심 육성산업 학교로 선정됐으며, 경남 유일의 경남창원웹툰협회와 협약을 맺었다. 매년 신입생들에게 와콤 액정 타블렛 '와콤 원'을 증정하며, 학생들이 학교와 일상 모든 곳에서 창작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와콤 김주형 대표는 "K-콘텐츠 산업이 대두되는 만큼 와콤 역시 국내 웹툰은 물론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등 창작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대학교 웹툰학과 장학생들을 독려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보다 선진화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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