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성공을 거둔 영화나 드라마가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 웹툰은 이제 K-콘텐츠의 핵심이 될 정도로 성장했다. 와콤이 웹툰 작가의 꿈을 키우며 디지털펜을 잡은 청소년들을 위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와콤(대표 김주형)은 오는 15일 제26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에서 '와콤 웹툰 세미나 2023’을 개최한다.

와콤은 매년 'Wacom Connected Ink' 행사를 개최해 전 세계 파트너들과 함께 창작, 예술, 기술, 교육 등 전 분야를 아우르며 와콤의 비즈니스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

올해 와콤 웹툰 세미나는 웹툰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연 및 멘토링 세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웹툰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현직 웹툰 작가와 프로덕션,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가한다. 

와콤 웹툰 세미나는 ‘The Forest of contents job’을 주제로, 오는 15일 부천국제만화축제가 개최되는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된다.

KBS 김종수 기자가 '미래 직업으로의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콘텐츠 산업 전반과 트렌드에 대해 강연하고, 더그림엔터테인먼트 이승형 PD가 '대단한 작품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는 내용으로 웹툰 프로덕션의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오세영 작가는 신티크 프로 27을 활용해 드로잉 시연과 함께 '웹툰 작가의 스킬과 트렌드'라는 제목으로 토크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웹툰 참가 지망생 및 중·고·대학생 대상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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